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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부, 개원가 현안 다양한 의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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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부, 개원가 현안 다양한 의견 청취
  • 이현정기자
  • 승인 2017.10.2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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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의장단 및 각 구 회장·총무이사 합동연수회 열어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 이하 서울지부)가 지난 14~15일 강원도 평창에서 임원·의장단 및 각 구 회장·총무이사 합동연수회를 열고, 개원가 현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합동연수회에서는 구인구직난을 비롯해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 등 개원가의 관심사들에 대한 의견을 깊이 있게 나눴다.

먼저 서울지부는 수십 년 간 개원가의 난제였던 구인난 해결을 위해 설치한 구인구직특별위원회(위원장 기세호, 이하 구구특위)의 활동사항을 보고했다.

구구특위 간사를 맡고 있는 김중민 치무이사는 경력단절 치과위생사의 재취업에 중점을 두는 한편 서울시치과위생사회와 서울시간호조무사회 등과 간담회를 통한 지속적인 인력 투입방안 등 추진방안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합동연수회에서는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와 관련, 자격시험 응시를 위한 전제조건인 300시간 교육이수 중 임상실무교육의 비중이 너무 높다는 서울지부의 공식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아울러 연수회에서는 개원가에서 주의해야 할 대표적인 의료법 조항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주요 의료법 조문 해설집’을 별도로 배포했으며, 회원들과의 더욱 긴밀한 소통을 위해 추진 중인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사업’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상복 회장은 “치과계 현안에 대한 각 구회장 및 총무이사들의 열띤 토론을 통해 서울지부, 더 나아가 치과계의 미래가 매우 희망적이라는 것을 느꼈다”면서 “구인구직난, 치과의사전문의제도 등 치과계 현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한다. 서울지부 역시 조속히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지부는 지난 11일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개원가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법률, 노무, 의료분쟁을 지원하기 위한 상담 게시판을 홈페이지 내에 신설해 시범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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