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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교정학회] 디오코, 교정용 3D 소프트웨어 Autol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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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교정학회] 디오코, 교정용 3D 소프트웨어 Autolign
  • 박미리 기자
  • 승인 2017.10.20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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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셋업 및 장치 디자인 시간 획기적으로 줄였다

 

치과교정용 솔루션 개발 전문기업 ㈜디오코가 제50회 대한치과교정학회 학술대회에서 신제품 ‘Autolign(오토라인)’을 정식 출시해 디지털 교정에 관심을 갖고 있는 교정임상가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교정치료 중 발생상황 미리 예측 
‘Autolign’은 치과 교정용 3D 소프트웨어로 Auto+alignment(오토얼라이먼트: 자동정렬)의 줄임말이다. 

특히 세계 최초로 치아 자동 이동 기술을 활용한 셋업 및 장치 디자인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킨 것을 ‘Autolign’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자동으로 치아 Setup 가능해져
‘Autolign’의 특징은 △Fast △Easy △Precise로 요약된다.
자동치아 분리 기술을 바탕으로 3분 이내에 3D 셋업 기술과, 치아자동 정렬을 비롯한 다양한 기술, 그리고 실시간 충돌 처리로 오차 15um 이내로 3D 셋업이 가능하다는 것.

특히 기존 타사 교정용 3D 소프트웨어의 경우 치아와 치아의 거리 및 중첩 여부를 사용자가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필요할 경우 수동으로 치아를 옮겨야 하는 과정이 필요했다. 

그러나 ‘Autolign’은 15um 이내의 오차 범위로 컴퓨터가 전체 치아를 자동으로 이동함으로써 3분 안에 치아 셋업이 가능하다.

이렇게 치아 셋업 시간이 단축됨으로써 치과의사들이 쉽고 빠르게 교정치료 시뮬레이션을 할 수 있으며, 촬영 즉시 3D 교정 진단이 가능하다.

아울러 교정치료 중 발생하는 치아 간 간섭을 3D 디지털 기술을 활용, 자동 정렬해 교정 후 모습과 치료 중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상황들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3D 스캐너 및 3D 프린터를 함께 구매할 경우 치과에서 직접 ‘Aligner’ 및 IDB도 제작이 가능하고, 이를 통해 장치 제작원가와 시간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개원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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