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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의사협회·대한약사회,철회 성명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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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의사협회·대한약사회,철회 성명서 발표
  • 정동훈기자
  • 승인 2017.09.21 15: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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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외래정액제 단독 개편 철회하라”


정부가 노인외래정액제 개편 대상에 의료계만 포함시키자 대한치과의사협회와 대한약사회가 반발하고 나섰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 이하 치협)와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 이하 약사회)는 지난 19일 노인외래정액제 단독 개편 철회 성명을 발표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5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의과의원 노인외래정액제 단독 개편을 통과시켰다.

치협과 약사회는 성명을 통해 “국민의 기본권을 제한하고 보험정책의 형평성을 무시한 의과의원 노인외래정액제 단독 개편에 반대하며, 즉각적으로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보건복지부가 우리의 하나된 목소리를 외면한 채 의과 의원 노인외래정액제 단독 개편을 통과시켰다”면서 “복지부의 이번 결정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의료비 부담을 가중시키고 의료이용의 접근성을 제한하는 불상사를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복지부는 모든 보건의약 직역의 노인외래정액제 개편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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