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문화‧연예계에 블랙리스트 파장이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다.
블랙리스트는 흔히 경계를 요하는 사람들의 목록을 의미하는 단어를 의미하는데, 이전 정부에서 일부 문화‧연예계 종사자들이 그 대상이 됐다.
하지만 블랙리스트는 어디에나 존재할 수 있다.
치과계에도 마찬가지. 포털 사이트에 ‘치과 블랙리스트’라고 검색하면 수많은 게시물들이 쏟아진다.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누구나 블랙리스트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것.
특히 ‘직원’이나 ‘환자’는 물론 ‘치과’도 피해당사자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예를들어 동네치과의 경우 지역 카페 등에 블랙리스트 치과로 오르면 경영에 큰 피해를 볼 수밖에 없으며, 이것이 길게 이어질 경우 ‘폐업’이라는 극단적인 결과를 초래한다.
블랙리스트 가해자도 언젠가는 피해자가 될 수 있다.
어디서나 차별은 사라져야 한다. 블랙리스트는 그냥 검은색 종이라고만 해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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