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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치대, 내달 21~22일 개교 50주년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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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치대, 내달 21~22일 개교 50주년 학술대회
  • 박미리 기자
  • 승인 2017.09.08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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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반세기 명품 치의학 교육 위상 높인다

학교-학생-동창회 합심 … 반세기만에 눈부신 성장



경희대학교 치과대학(학장 박영국, 이하 경희치대)이 올해로 개교 50주년을 맞아 내달 21~22일 ‘개교 50주년 기념식 및 학술대회’를 본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한다.

경희치대는 지난 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개교 50주년 기념식과 기념 학술대회 준비 사항을 중간 브리핑했다.

박영국 학장은 “최근 세계 3대 대학 평가 기관에서 본교가 전 세계 100위 안에 들었다”면서 “50여 년 동안 빠른 속도로 경희치대가 발전할 수 있던 배경에는 외부적으로 총동창회의 탄탄한 지원과 내부적으로는 교수진 및 학생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총동창회는 50주년을 기념해 올 초부터 기수별 발전기금을 모금해 현재까지 약 4억 4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모금했다. 

안민호 회장은 “개교 50주년을 맞이하면서 대학과 동창회가 서로 긴밀하게 협조해 훌륭한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면서 “학교의 일원 모두가 힘을 합해서 기념학술대회를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1일 진행되는 50주년 기념식에서는 △치과대학 연혁보고 △경희대학교 치의학 50년 UCC 상영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50년사 헌정 등이 진행된다.

다음날에는 ‘Past 50 Years, Coming 50 Years’를 캐치프레이즈로 한 학술대회가 개최되며, △총의치의 실패와 대책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치과의사 △치아색 인레이의 올바른 와동형성과 접착 등을 주제로 강의가 펼쳐진다.

배아란 학술대회 준비위원장은 “학술대회는 경희치대가 있기까지 많은 도움을 주고 발전에 이바지했던 분들, 동문뿐만 아니라 후학들이 멘토로 삼을 수 있는 분들을 연자로 초청했다”면서 “본교의 50주년 기념행사지만 타 동문의 치과의사들도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는 만큼 많은 인원이 모이는 학술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희치대는 50주년을 기념해 치과대학관 지하 4층에 기념 갤러리움을 조성하며, 50년 역사를 기념한 기념사 발간도 목전에 두고 있다.

황의환(50주년 기념사업단) 단장은 “진행 중인 50년사 편찬뿐만 아니라 경희치대 50주년 행사를 위해 치대 위상을 높이고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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