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철(단국치대 치주과학교실) 교수 연구진이 구글 클래스룸을 이용한 혁신적 교수법의 노하우를 모아서 집필한 『구글 클래스룸 실무 레시피(프리렉)』을 출간했다.
최근 치과대학에서 스마트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국의 치과대학, 의과대학, 카이스트 등의 특수 대학이 혁신적 교수법에 대해 강의하고 있지만 전달에 한계를 느껴 『구글 클래스룸 실무 레시피(프리렉)』를 집필했다는 박정철 교수는 구글이 제공하는 200가지 이상의 플랫폼을 활용해 △플립러닝 △가상현실 △증강현실 △행아웃 라이브 서저리 등을 수업에 도입해 학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에 의해 사회의 전 분야가 급진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는 상황에서 치의학 분야 역시 이 같은 변화를 피할 수 없고, 시대의 요구에 맞는 인재 양성을 위해 치의학 교육도 변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치과대학 평가 기준에 다양한 교습법을 사용하고 있는지가 중요한 요소로 지적돼 더욱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특히 미국의 경우 의과대학의 강의식 수업을 전면 폐지하고, 플립러닝과 같은 액티브 러닝, 프로젝트 베이스드 러닝(Project Based Learning) 등의 형식이 도입되고 있으며, 하버드의과대학은 모든 학년의 수업이 문제 중심 학습(PBL)으로 진행되고 있어 조만간 국내에서도 이 같은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박정철 교수는 현재 국내 유일의 구글 공인 교육트레이너이나 구글 에듀케이터 그룹 사우스 코리아(Google Educator Group South Korea)의 리더를 맡아 다양한 교육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