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자의 지인들이 모인 자리에서 ‘올바른 양치방법’이 대화의 주제로 떠오른 적이 있다.
재미있는 사실은 대부분이 서로 다른 정보를 갖고 있었다는 것.
기본적으로 아침, 점심, 저녁 하루에 3번 칫솔질을 해야 한다는 것은 같았지만, 몇 분을 해야 하는지, 칫솔질을 할 때 어떻게 칫솔을 움직여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렸다.
심지어 제대로 된 칫솔질 법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막상 자신이 칫솔질을 할 때는 잘못된 방법으로 하고 있는 것도 부지기수.
특히 부모의 잘못된 칫솔질 방법은 양육하고 있는 자녀들에게까지 전해지는 경우가 많아 성인들이 먼저 올바른 칫솔질방법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한다.
결국 이날 기자의 지인들은 “치과에 가서 올바른 칫솔질 법에 대해 다시 물어봐야겠다”며 대화를 마무리 했다.
모든 경우에서 그렇듯이 문제가 발생한 뒤 해결하는 것 보다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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