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항목 개발 및 기술 연구 첫 삽
(가칭)대한진단검사치의학회(회장 류인철)가 지난달 27일 ‘2017 초도 이사회 및 기자간담회’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소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지난 6월 창립 후 처음 갖는 이사회에서는 류인철 회장과 박준봉 감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학회 로고 결정 및 임원 소개와 부서별 사업계획 발표가 진행됐다.
박준봉 감사는 “진단검사치의학회는 치과의사뿐만 아니라 치과계가 총 망라되는 학회가 될 것”이라면서 “가장 모범이 되고 발전하는 학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기자간담회에서 류인철 회장은 “새로운 검사항목 개발과 기술 연구를 담당할 연구회를 만들 필요가 있다”면서 “연구회를 통해 연 2회 학회지를 발간한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류 회장은 검사항목 개발뿐만 아니라 진단을 위한 기기개발의 중요성도 피력했다.
그는 “검사항목을 개발하고 임상에 적용하려면 의료기기가 개발돼야 하므로 산학협동체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회원 배가에도 자신감을 내비쳤다. 류 회장은 “우리가 목표한 대로 발전해간다면 공직의뿐만 아니라 개원의까지도 모두 관심을 갖고 참여하게 될 것”이라면서 “미래에는 우리 학회가 충분히 메이저 학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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