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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I, 2017년 2차 회원 계속 교육 … 강연 만족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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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I, 2017년 2차 회원 계속 교육 … 강연 만족도 높아
  • 정동훈기자
  • 승인 2017.07.2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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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0일 서울 SC컨벤션센터서 ‘제1회 김일봉 국제학술대회’


사단법인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최종석, 이하 KORI)가 지난 9일 ‘2017년 2차 회원 계속 교육’을 서울 동숭동 소재 본회 강의실에서 개최했다.

KORI는 교정학의 기본 이론과 전통 트위드 술식을 중심으로 한 2년의 기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본 교육을 수료한 회원들에게 다양한 지식을 전수하고 최신 지견을 알리기 위한 계속교육을 매년 2, 3차례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

지난 9일 실시된 ‘2017년 2차 회원 계속 교육’에서는 김태경(연세G치과) 원장이 연자로 초청돼 ‘Bracket-free Orthodontics’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Bracket-free Orthodontics』를 출간한 바 있는 김태경 원장은 본인이 개발한 녹는 물질의 튜브를 이용해서 약 5년 전부터 교정 치료에 브라켓을 사용하지 않고 치료를 하고 있으며, 현재는 모든 교정환자에게 브라켓 없이 진료를 하고 있다.

이미 오랜 교정 진료 경험이 축적돼 있는 KORI 회원들은 새로운 발상으로 활발한 진료를 하고 있는 연자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이번 교육을 통해 얻은 이러한 새로운 지식과 원리의 일부는 회원들의 진료실에서도 응용될 수 있으리라고 하면서 강의에 높은 만족함을 표했다.

한편 KORI는 오는 9월 10일 서울 SC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정기학술대회를 국제학술대회 규모로 키워 진행할 예정이다. 

KORI 김효은 공보이사는 “올해는 KORI의 설립자인 고 김일봉 박사의 5주기”라며 “김일봉 박사가 생전에 해외 각국에 보급한 교정교육의 결실로서 맺어진 각국의 치과의사들을 초청해서 강연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상해대학과 대련대학의 교수 등을 비롯해서, 몽골, 캄보디아 등 아시아 국가와 우크라이나, 우즈베키스탄, 아제르바이잔 및 러시아의 교정치과의사들이 연자로 초대될 예정이다. 

KORI는 올해 학술대회 명칭을 ‘제26회 KORI 학술대회 및 제1회 김일봉 국제학술대회’로 결정했다.

KORI는 올해 상반기부터 해외 참석자들의 학술대회 참가 신청을 받아오고 있으며, 현재 약 60여 명의 해외 치과의사가 참가를 신청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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