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양근, 이하 경기지부)이 오는 9월 23~24일 ‘2017 경기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조직위원장 김성철, 이하 GAMEX 2017)’를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경기지부는 지난 10일 기자간담회를 진행해 ‘GAMEX 2017’ 학술 프로그램 및 업체 전시 준비 상황에 대해 브리핑했다.
이번 기자간담회에는 김성철 조직위원장, 임경석 사무총장, 손영휘 학술본부장, 양익성 전시본부장, 손영동 국제본부장, 박상현 홍보본부장, 위현철 관리본부장이 참여했다.
경기지부는 이번 ‘GAMEX 2017’ 슬로건을 ‘Digital, Human, Together GAMEX’로 결정했다. 이 슬로건에는 ‘회원 중심, 회원과 함께’를 핵심으로 삼고, 여기에 디지털을 더해 새로운 시대로 한발 나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김성철 조직위원장은 “그동안 ‘GAMEX’는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로 성장했다”며 “이번 ‘GAMEX 2017’ 또한 회원들이 참가하고 싶은 대회, 기다려지는 대회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GAMEX 2017’ 학술강연의 메인 주제는 ‘All About Digital Dentistry & Dental Insurance’로 임상에 바로 활용 가능한 디지털 클리닉, 디지털 임플란트, 보험 외에도 근관치료, 구강외과, 교정, 치주, 방사선, 보존, 소아치과 등의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디지털 서저리 세션에서는 덴탈빈, 메가젠임플란트, 오스템임플란트 등이 참여해 디지털 장비 사용법은 물론 디지털 치과진료를 주제로 한 다양한 강연을 진행한다.
매년 ‘GAMEX’를 빛냈던 풍성한 핸즈온도 올해 더 업그레이드됐다. CAD/CAM, 보험, Provisional Restoration에 더해 구강진단장비가 핸즈온 프로그램에 새롭게 추가됐다.
지난해 처음으로 도입돼 많은 인기를 모은 예비 치과의사를 위한 ‘Pre-dentist/Student 세션’도 올해도 진행된다. 이번 강연은 옥용주(내이처럼치과) 원장이 맡았다.
현재 경기지부는 많은 치과대학 학생들이 세션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각 치과대학과 간담회를 갖고 있으며, ‘GAMEX’ 이후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참가 독려 이색 이벤트로 태블릿 PC 경품 추첨행사도 진행한다.
근로기준법 강화와 사업장 지도점검, 직원 관계 등에서 어려움을 겪는 회원들을 위한 노무 세션도 처음으로 마련됐다.
아울러 김 조직위원장은 “회원들이 노무사에게 직접 상담도 받고, 조언을 얻을 수 있는 노무사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각 치과의 노무 자료를 미리 준비하면 이를 토대로 해 노무사들이 맞춤 상담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C홀에서 열리는 치과기자재전시회에는 600여 부스 규모로, 150여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GAMEX’에 등록한 모든 치과의사들에게는 전시장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3만원 상품권이 제공된다.
경기지부는 ‘GAMEX 2017’ 등록을 온·오프라인에서 받고 있으며, 내달 9일 1차 사전등록을 마감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