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법인 생산시설 확충 및 영업조직 강화
오스템임플란트(주)의 엄태관 사장이 지난달 28일 문재인 대통령 방미 경제인단으로 참석해 미국 기업들과의 한미 비즈니스 서밋(Korea-US Business Summit)에서 미국시장 개척 등에 대한 모색을 했다.
오스템은 미국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현지 법인의 생산시설 확충과 영업조직을 강화할 예정이며 현지 의료기기 기업들과의 전략적 제휴 등을 모색하는 등 미국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대통령의 순방길에 동행한 경제인단 52개사 대표 인사들 중 의료·바이오 분야 기업 인사가 5명이나 속해 있어 선정돼 문재인 정부가 의료·바이오 분야를 국가 주력 산업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방증했으며, 업계에서도 의료·바이오 분야의 사업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감을 드러냈다.
오스템 엄태관 사장은 “이번 대통령 방미 경제인단 참석을 계기로 대한민국 의료ㆍ바이오 산업이 미국시장에서 한층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스템 또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미국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방미 경제인단은 대미 투자·교역, 미국 사업실적 및 사업계획, 첨단 신산업 분야 협력 가능성 등의 선정기준을 통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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