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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제1회 연송장학캠프 … 연송장학금 수혜학생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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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제1회 연송장학캠프 … 연송장학금 수혜학생 대상
  • 이현정기자
  • 승인 2017.07.0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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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인재 새 네트워크 가동

제1회 연송장학캠프 … 연송장학금 수혜학생 대상
서울대치의학대학원이 첫 주관대학으로


연송장학금을 받은 치과계 우수 인재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행사가 열린다.
오는 14~15일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제1회 연송장학캠프’를 개최될 예정.

연송장학캠프는 지난 1999년부터 전국 11개 치과대학에 지급해온 연송장학금의 연장선에서 열리는 행사로, 단발적인 장학금 지원과 수혜를 넘어 대한민국 치과계를 이끌어나갈 우수 인재들이 서로 미래를 공유하고, 계획할 수 있는 정기적인 만남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연송장학캠프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지난해 2학기 및 올해 1학기에 각 치과대학에서 우수한 성적과 학업 태도로 연송장학금을 지원받은 학생들이다. 행사는 매년 치과계 우수인재들이 함께 모여 비전을 공유하고 계획할 수 있는 만남의 토대를 목표로 한다.

 

신흥 전폭적 지원
‘연송장학캠프’는 신흥이 행사에 필요한 부분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되, 참여대학의 자율성과 주체성을 최대한 살리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신흥의 후원 하에 전국 11개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이 매년 돌아가며 연송장학캠프 행사의 주관을 맡아 행사 진행과 프로그램을 정한다.

치과대학 현실과 학생들의 요구사항을 잘 알고 있는 대학이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주관하는 것이 연송장학캠프의 운영 취지와 의의에 부합하는 방법이라는 판단에서다.

‘제1회 연송장학캠프’는 서울대치의학대학원이 주관하며, 서울대치의학대학원 한중석 대학원장의 환영인사말로 행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미래 치과계 주역 교류의 장
행사를 주관하는 서울대치의학대학원의 박영석 기획부원장은 “연송장학캠프 행사를 서울대에서 첫 번째로 주관하게 돼 굉장히 영광스럽다”면서 “행사를 통해 연송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향후 미래 치과계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앞으로 우리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앞으로도 연송장학캠프가 11개 치과대학 및 치의학대학원 공동의 전통 행사로 잘 발전할 수 있도록 서울대가 첫 단추를 잘 끼우겠다”고 덧붙였다.

행사를 후원하는 신흥은 일회성으로 끝나는 행사가 아니라 매년 각 치대 및 치전원이 순차적으로 행사를 능동적으로 기획하고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면서 “각 대학별 자체 아이디어를 통한 독자적인 프로그램을 구성해 행사 참여자들에게 소속감과 의미를 부여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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