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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디지털 진료로 치과경영 성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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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디지털 진료로 치과경영 성공하기
  • 정동훈기자
  • 승인 2017.07.06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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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장비 구축 진짜 ‘감’ 잡는 기회
본지는 창간 5주년을 맞아 이재민(미래로치과) 원장과 천세영(도화 굿모닝치과) 원장, 이치중(양지바른치과) 원장을 연자로 초청해 이달 16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동네치과, 디지털 치과 무작정 따라하기’ 강연회를 개최한다.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발전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치과계 진료 환경도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보다 정밀하고 예측 가능한 치료가 가능해졌으며 치과의사들의 관심도 더욱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많은 치과들이 디지털 장비의 필요성을 느끼거나, 관심이 있다고 해도 장비 구입을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 예산은 얼마나 잡아야 하는 건지, 운용 인력을 새로 고용해야 하는 건지, 공간은 어떻게 활용하는 것 이 좋은 지 등 수많은 고민에 시달린다.

본지의 이번 창간 5주년 기념 강연회도 개원의들의 이런 고민에 초점을 맞췄다.

디지털 장비에 대해 아직도 시큰둥한 개원의,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거나 도입을 준비하고 있는 개원의, 디지털 장비 구입을 위해 어느 정도 예산과 플랜을 세워 놨지만 한 번 더 점검하고 싶은 개원의 등 이른바 디지털 시스템에 다가가고자 원하는 모두를 위한 강연회를 만들 계획이다. 

평범한 동네치과의 눈높이에 맞춘 ‘디지털’ 환경 구축 방법에 대한 가이드나 세미나가 흔치 않았던 만큼 본지의 이번 강연회는 디지털 장비에 대해 진솔하고, 가감 없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 장비를 구입 시 개원의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수지타산’이다. 

장비 가격은 얼마나 하고 여기에 따른 인건비, 재료비는 얼마 정도 하는지, 이 모든 비용을 다 투자하고도 남는 게 있는지 말이다.

또한 디지털 장비의 특성상 국내외 많은 유저들로부터 검증된 장비인지, A/S를 제대로 받을 수 있는 지도 궁금해 한다.

이번 강연회 첫 연자로 나서는 이재민 원장은 치과 내에서 캐드캠 시스템으로 이용해 보철 기공을 하고 싶은 동네치과 원장들에게 실질적인 이야기를 많이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현재 사용가능한 여러 캐드캠 시스템들의 성격과 가격, 특장점을 비교해서 과연 어떤 시스템이 내 치과에 좋은 시스템이 될 지에 대해서도 짚어줄 예정이다.

이 원장의 강연 이후에는 천세영 원장이 ‘41평 치과에서 좌충우돌 디지털 진료기’를 주제로 41평 규모인 자신의 치과에 디지털 시스템을 구축한 사례와 보철과 교정, 임플란트 수술 등에서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시술 방법의 차이와 특징, 시스템 구축 시 겪었던 시행착오들을 들려줄 계획이다.

이어 이치중 원장이 ‘디지털 진료로 성공하는 치과경영’을 주제로 이 원장이 7년 간 많은 디지털 장비와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며 느낀 임상과 경영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더 좋은 진료방식에 대한 노하우를 전달해 줄 계획이다.

본지는 이번 강연회 참가자들을 위해 특별 선물을 풍성하게 준비했다.

강연 내용과 연자들이 준비한 동영상이 수록된 강연록을 증정하며, 다양한 치과기자재와 몽블랑 명함지갑, 리조트 숙박권 등의 행운이 랜덤으로 담겨진 럭키박스, 환자용 인포그래픽을 증정할 예정이다.
 

강연 내용 미리보기

 

1  이재민 원장 10:00~11:30
이것이 개원가에 딱 맞는 디지털이다!
이재민 원장은 강연회 첫 연자로 나서  캐드캠 시스템으로 치과 내에서 보철 기공을 하고 싶은 동네치과 원장들에게 실질적인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 원장은 자본이 많다면 두 시스템 모두 들일 수 있으나 체어사이드형 캐드캠과 LAB 캐드캠은 엄밀히 다르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디지털 시스템을 구입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한 치과 내 기공실에서 인력으로 해야만 하는 부분을 장비가 대신할 수 있다면, 과감하게 설비에 투자해 인건비를 줄여야 오히려 유지의 부담이 덜하다는 것이 이 원장의 주장이다.

또 이 원장은 이번 강연회를 통해 현재 사용가능한 여러 캐드캠 시스템들의 성격과 가격, 특장점을 비교해서 과연 어떤 시스템이 내 치과에 좋은 시스템이 될 지에 대해 짚어줄 예정이다.

가장 중요한 건 ‘수지타산’이다. 수요와 공급이 무너지면 모든 것은 손익분기점을 유지하기 어렵다. 디지털 장비의 특성상 국내외 많은 유저들로부터 검증된 장비인지, A/S를 제대로 받을 수 있는 지도 살펴봐야 한다.

 

2  천세영 원장 13:00~14:30
41평 치과에서 좌충우돌 디지털 진료
천세영 원장은 이번 강연에서 41평 규모인 자신의 치과에 디지털을 구축한 사례와 시스템 구축 시 겪었던 시행착오들을 가감 없이 들려줄 계획이다.

디지털을 도입하면서 시행착오도 많았지만 막상 도입하고 나니 보철물을 직접 제작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치과기공소에 인상체를 보내어 받는 시간보다 40% 절감됐다. 보철물의 생산성과 정확성도 높아지고 환자들의 만족도도 높아졌다.

천 원장은 “디지털 도입은 보철, 교정, 임플란트 수술 및 보철치료에서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오기에 추천하고 싶다. 그리고 치과내 인력구조를 더 단순화할 수도 있으며, 환자 만족도 증가 등 여러 모로 치과 운영 상의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강연에서 보철과 임플란트 진료에서의 진단 및 치료계획 수립, 보철물 제작시 디지털로 접근방법과 아날로그에서의 접근방법과 프로토콜을 어떻게 달리 해야 하는지 그리고 그에 따른 장점과 단점을 비교 분석하는 내용에 대해 짚어볼 예정이다.

 

3  이치중 원장 14:50~16:20
디지털 진료로 성공하는 치과경영
이치중 원장은 이번 강연에서 CAD/CAM 시스템으로 치과 내에서 보철 기공을 하고 싶은 동네치과 원장들에게 실질적인 이야기를 들려줄 계획이다.

그는 이번 강연을 통해 현재 사용하고 있는 보철물의 종류와 디지털장비를 이용해 제작되는 보철물의 적응증과 금기증을 다시 고찰해보고, 현재의 시스템을 유지하면서 디지털 장비를 도입 시 진료프로세스에 가해지는 충격을 줄이는 방법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풀어낸다.

이 원장은 보유하고 있는 인트라오랄스캐너와 밀링머신의 종류에 따른 구체적인 적용방법도 공유할 생각이다.

그는 제작하려는 수복물의 종류와 제작시간에 대한 예측 그리고 내원하는 환자의 숫자, 내원환자의 내원거리 등을 고려해서 디지털 장비의 종류를 정한다면 중복투자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이 원장은 7년 동안 경험한 많은 디지털 장비와 시스템, 그리고 장비를 업그레이드하며 느낀 임상과 경영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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