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감 없는 덴처 노하우 전수
남관우 소장의 30년 노하우를 그대로 녹여낸 덴처 연수회가 열려 눈길을 모았다.
비고치과기공소(소장 남관우)가 지난달 25일 ‘제38회 비고임상연수회’를 중구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했다.
치과의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한 덴처편 연수회에는 100여 명의 참가자가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어렵기만 하던 덴처에 대한 원리를 하루 만에 쉽게 정리할 수 있어 더욱 큰 인기를 끌었다.
남 소장은 이번 연수회에서 △파샬덴처(크라스프, 어태치먼트, 텔레스코프: 지대치, 디자인, 프레임) △풀덴처(인상, 고경 및 하악위 결정, 배열, 중합) △오버덴처(종류, 원리, 디자인) △프렉시블 덴처(원리, 디자인)를 주제로 자세히 설명했다.
또한 덴처의 일반적인 제작 순서나 방법이 아닌, 환자가 불편감을 호소하지 않게 만들 수 있는 노하우를 총망라해 전달해 호평을 얻었다.
남 소장은 “덴처를 만들면서 조심해야 할 것, 지켜야 할 것, 어떤 마음가짐으로 만들어야 하는지 등 습관적으로 만들어나가는 제작법이 아니라 지금까지 덴처를 만들어오면서 겪었던 시행착오들과 노하우를 전달했다”면서 “참가자들의 배우고자 하는 강의 열기가 대단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토론이 활발히 진행돼 연자로서 매우 만족스러운 연수회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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