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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O! 빅세미나 대장정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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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O! 빅세미나 대장정 마쳐
  • 정동훈기자
  • 승인 2012.08.17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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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엘, 전국순회 대박 … “근관치료 뿌리부터 확실히 잡았다”

비엔엘바이오테크(주)(대표 이인환)가 지난 6월부터 진행한 ‘ENDO! 전국 순회 빅 세미나’가 지난 12일 서울 코엑스 연수회를 끝으로 3개월 간에 걸친 대장정을 모두 마쳤다. 

근관치료 기본 개념 정립

이번 세미나에는 백승호(서울대치전원 보존학교실) 교수와 김성교(경북치대 보존학교실), 민경산(원광치대 치과보존학교실), 김현철(부산대치전원 보존학교실), 황호길(조선대치전원 보존학교실), 이우철(서울대치전원 보존학교실), 신수정(연세치대 보존학교실), 김의성(연세치대 보존학교실) 교수가 지역별로 강의에 나섰다.

석회화된 근관을 마주했거나 천공이 일어난 경우, 근관치료를 실패한 경우, Ni-Ti 파일 고르기 등 많은 이들이 어렵다고 밝힌 환자 케이스들을 속 시원히 해결해줬다.

근관 치료를 잘하기 위해서는 많이 보고 많이 체험해 보는 실습이 필요하다. 비엔엘은 참가자들이 근관 치료의 기본개념을 토대로 올바른 제품선택과 사용에 있어 제대로 이해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이번 코스를 통해 임상과 학술 및 신제품에 대한 정보 등을 체계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1년만 제대로 연습하라”

지난 12일 코엑스에서 마지막으로 진행된 서울 세미나에서는 김의성(연세치대 보존학교실) 교수가 ‘빠르고 정확한 근관장 측정’에 대해 강의하고, 백승호 교수가 ‘쉽고 빠른 근관 형성’과 ‘효과적인 근관 세척’에 대해 강연해 주목을 끌었다.

김 교수는 “Ni-Ti file 사용 시 Ni-Ti file의 단면 사진을 보고 파일 특징을 파악해 사용하면 된다. 단, 업체에서 제공하는 사진 외에 가능하면 대학이나 직접 찍은 사진으로 확인하라”고 말했다.

특히 김 교수는 참가자들에게  자신에게 맞는 Ni-Ti file 고르는 법에 대해 짚어줬다. 그는 “파일을 고를 때 가장 좋은 방법은 어떤 파일을 사용하든지 한 가지만을 6개월 이상 사용하고, 다음 3개월은 완전히 새로운 파일로, 또 3개월은 다른 파일을 사용하라”며 “이렇게 1년이 지난 다음에는 자신에게 맞는 파일을 고르고 테크닉도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연 이후에는 2시간 30분에 걸쳐 핸즈온이 진행됐으며, 이어 참석자들이 평소 궁금증에 대해 일대일로 답변해 주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엔도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기본이 되는 가이드와 함께 파일의 사용 방법을 비롯한 사용법의 임상적 의의와 효과까지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6월부터 대구와 대전, 부산, 광주, 수원, 서울 등 총 6개 지역에서 3개월 간 열린 ‘ENDO! 전국 순회 빅 세미나’는 전국적으로 300여명의 참가자들이 몰리는 큰 인기를 누렸다.

이번 빅 세미나는 “근관치료의 뿌리부터 확실히 잡았다”는 호평과 함께 개원가의 근관치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임상 실력을 배양시키는 초석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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