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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연자] 비고치과기공소 남관우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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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연자] 비고치과기공소 남관우 소장
  • 구가혜 기자
  • 승인 2017.06.22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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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기공소 소통 통해 전악보철 길을 찾는다”

전악보철의 제작 과정과 방법을 이해하면 치과와
치과기공소 간 소통의 필요성을 공감하게 될 것입니다 

전악보철의 기본적인 매커니즘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비고치과기공소 남관우 소장이 30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보클라 BPS를 활용한 전악보철 집중코스를 다음달 2일 비고치과기공소에서 진행한다.

 

전악보철 노하우 총망라
남 소장은 이번 연수회에서 전악보철에서 중심위, 고합고경, 중심교합, 측방교합 등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이를 이용해 교합기 상에서 교합을 형성하는 과정을 이해하고, 교합을 잘못 형성했을 때 나타나는 부작용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그는 “잔존치가 1~4개 남은 경우에서 대처 방법을 살펴본다면 자연스럽게 파샬덴처와 엇갈린 교합은 물론이고 임플란트를 이용한 고정성 전악케이스, 오버덴처 등 복잡한 상황의 해결 방법도 이해하게 될 것”이라면서 “전악보철에서 교경 및 중심위의 중요성을 느끼면 각종 스프린트의 필요성 및 활용방법, 교합조정 방법을 이해하게 돼 보철적 관점에서 턱관절 치료방법을 세우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악보철의 목적은 생체와 조화를 이루는 활력 있는 교합형태를 이뤄 환자의 잃어버렸던 저작기능과 심미성을 찾아주는 데 있다.

 

원활한 상호 협력 위한 이해 필요
이러한 전악보철 제작에 있어 기공물을 ‘주문’하는 치과의사와 ‘제작’하는 치과기공사 간 상호 협력이 중요하다. 원활한 상호 협력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서로 이해와 소통이 중요한데 연수회 과정에는 이러한 소통과 이해의 과정이 깊이 녹아 있다.

남 소장은 “비고임상연수회는 애초의 목적이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 간 소통을 잘하자는 것”이라면서 “누가 누굴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은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치과와 치과기공소에서의 과정을 이해하고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가 소통을 잘하기 위해 시작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치과의 인상 및 고경 설정과 하악의 중심위 설정 등의 중요성, 치과기공소의 조절성 교합기 사용의 필요성과 그것을 활용한 보철물 제작과정을 이해하면 크고 복잡한 케이스에서 치과와 치과기공소 간의 소통의 필요성도 공감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남 소장은 이날 연수회에서 △엇갈린 교합 △Full, 파샬 덴처 △자연치아 및 임플란트 풀 마우스 Rehabilitation △흡착덴처의 메카니즘 설명 △각종 스플린트 △교합조정을 주제로 자세히 짚어줄 예정이다.

아울러 그는 “치과에서 전악보철은 자주 접하는 케이스는 아니지만, 치과기공소에서는 여러 치과와 거래를 하므로 다양하고 복잡한 케이스를 자주 접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전악보철에 대해 객관적 시각에서 다양한 방법을 듣고자 한다면 비고임상연수회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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