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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치대 연구비 250만 불로 충전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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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치대 연구비 250만 불로 충전재 개발
  • 윤미용 기자
  • 승인 2017.06.2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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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ORLEANS, USA: 치아우식증은 가장 흔한 만성 구강질환 중 하나로, 모든 치과치료의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내구성이 뛰어나고 강한 치아 충전재를 필요로 한다.


미국 루이지애나 주립대 치과 대학은 내구성이 뛰어난 충전재 개발을 위해 NIH(National Institutes of Health)의 구강악안면 연구소로부터 5년간 미화 2백46만5297불의 보조금을 받는다.

이번 지원금으로 연구진들은 우식의 재발을 막고 수복물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는 더 강하고 내구성이 있는 충전재를 개발할 예정이다. 현재 콤포지트 수복물의 수명은 약 5~7년에 불과하다.

이 연구 그룹은 일련의 개선된 항균, 불소-방출 콤포지트, 본딩재 및 실런트 등에 관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향후 추가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이런 특성들을 크라운, 시멘트 및 기타 치과분야에 적용한다.

루이지애나 주립대 치과대학의 재료학 교실 Xiaoming Xu 교수는 “콤포지트 수복물 실패의 가장 큰 원인은 수복물 마진의 박테리아 세균막으로 인한 이차우식 발달이며, 또 다른 원인은 재료가 약해 커다란 파절이 일어나는 것”이라며 “우리의 장기 목표는 우수한 물리적 및 기계적 특성뿐만 아니라 구강 세균막 형성을 억제하는 높은 효능의 차세대 치과재료를 개발, 이 프로젝트로 개발된 새로운 치과재료가 상당히 긴 내구성을 보유하고 미래의 임상적용에서도 뛰어난 후보군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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