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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스펙, 내달 9일 보험청구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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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스펙, 내달 9일 보험청구 세미나
  • 정동훈기자
  • 승인 2017.06.22 0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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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청구 뱃살 ‘쏘옥’ 다이어트!

보험청구 시간이 길어지거나 심평원에서 줄기차게 삭감한다면 청구 방법이 무엇인가 잘못됐다는 뜻이다. 보험청구시간을 줄이고, 삭감이 없는 보험청구를 원한다면 ㈜브레인스펙병원교육개발원(대표 김민정, 이하 브레인스펙)이 준비한 세미나를 눈여겨보자.

브레인스펙은 내달 9일 보험청구 세미나를 서울 방배동 브레인스펙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세미나 명칭은 ‘보험청구시간을 다이어트 하세요’.

재미있는 세미나 명처럼 브레인스펙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청구 업무를 맡고 있는 치과의사, 직원들의 보험청구 역량을 높여 보험청구시간을 줄일 수 있는 방법들을 체계적으로 제시해줄 예정이다.

세미나 연자는 브레인스펙 치과보험청구 전문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정미 강사이다. 정미 강사는 5년 동안 임상에서 근무한 뒤 오스템임플란트에 입사해 5년 동안 보험청구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하고, 각종 보험관련 강의를 기획하고, 진행한 명연자다.

정미 강사는 700여회의 보험청구강의와 200여개의 치과 컨설팅을 진행했던 경험을 살려 이번 세미나에서 보험청구시간과 보험청구 오류를 줄이는 방법들을 짚어줄 예정이다.

정 강사는 “최근 치과에서 보험청구를 중요한 하나의 영역으로 인식하고 있으나 막상 치과에서 직접 컨설팅을 진행하며, 아직도 주먹구구식으로 보험청구가 이뤄지고 있는 것을 많이 접한다”며 “보험청구도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 이번 세미나의 목표도 참가자들의 치과에 보험청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정 강사가 첫 번째로 준비한 파트는 ‘탁월한 상병명 매칭법’으로, 어려운 상병명을 쉽게 이해하는 법과 각 진료항목에 따른 상병명의 매칭법, 복잡한 상명명도 간단하게 정리하는 방법 등에 대해 짚어줄 예정이다.

두 번째 파트는 ‘삭감 없는 보험청구 경험하기’로, 정미 강사는 보험청구 고수의 보험청구 검토 방법과 보험청구 검토 시 꼭 확인해야 할 사항들을 알려줄 계획이다. 또한 무섭고, 어렵다고 생각되는 심평원을 100%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짚어줄 예정이다.

정 강사는 “삭감은 두려워 해서도 안되겠지만 결코 간과해서도 안된다”며 “어떤 부분에서 심사조정이 많이 일어나는지 정확히 알고 대응한다면 삭감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고 자신감 있게 청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 파트는 ‘청구시간을 반으로 줄이는 청구 프로그램 세팅법’으로 현재 출시되어 있는 보험청구 프로그램을 우리 치과에 맞춰 세팅하는 방법에 대해 짚어줄 예정이다.

브레인스펙 관계자는 “브레인스펙의 보험청구 강연은 철저하게 실무 위주의 강연이다. 치과병의원에서 진행한 컨설팅을 통해 개원가에서 실제 어려워하고, 궁금한 점들을 파악하고 있다”며 “보험청구와 관련해 그동안 어려웠던 점을 이번 세미나에 참가해 확실히 해소시켜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브레인스펙은 치과병의원을 대상으로 치과보험 컨설팅을 진행 중에 있다.
 

[연자인터뷰]브레인스펙 정미 치과보험청구 전문 컨설턴트
“보험청구 훨씬 쉬어집니다”
정미(브레인스펙)치과보험청구 전문 컨설턴트는 내달 9일 ‘보험청구시간을 다이어트 하세요’ 세미나의 연자로 나선다.

Q. 이번 세미나 주제가 재미있다. 어떤 의미가 담겨있나.

보험청구는 제법 많은 시간이 필요한 업무이지만, 환자의 진료가 우선이라 많은 시간을 보험청구에 할애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200여개 치과를 컨설팅하면서 얻게 된 짧은 시간 내에 정확하게 입력할 수 있는 노하우를 이번 강의에서 가감 없이 전달하려 한다.

이 노하우를 참가자 각자의 치과에 접목하면 보험청구시간도 줄고, 보험청구 오류도 줄어들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세미나 주제를 건강한 다이어트에 비유해 정하게 되었다.

Q. 세미나 첫 파트가 상병명 매칭이다. 상병명 매칭이 왜 필요한가.

치과 컨설팅을 진행하면 직원들이 보험청구에서 가장 어렵게 생각하는 부분은 상명명이다. 진단명을 바탕으로 상병명을 선택해야 하는데 실제 임상에서 진단명이 차트에 적혀 있지 않은 경우 청구자 입장에서는 어떤 상병이든 넣어야 해 청구가 어려울 수밖에 없다.

분명한 것은 각 진료별로 적용가능한 상병명이 존재해 이를 장 정리해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하고, 보험청구 프로그램이 이를 잘 구현할 수 있도록 하면 보험청구가 훨씬 쉽게 느껴질 것이다.

Q. 보험청구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 방법은 있는가.

대부분의 보험청구프로그램의 초기 세팅이 치과에 딱 들어맞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러다 보니 실제 진료와 다르게 입력돼 이를 수정하는 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청구오류로 인한 심사조정 및 과잉청구로 이어지게 된다.

현재 출시되어 있는 보험청구프로그램은 손쉽게 진료 버튼을 수정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세팅에 조금만 시간을 투자하면 각 자의 치과에 맞춰 보험청구가 가능하다.

이번 세미나에서 보험청구 프로그램을 좀 더 편하고 능률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풀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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