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보건상 시상부터 구강보건사업 발표해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양근, 이하 경기지부)가 ‘제72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보건의 중요성과 치아건강에 대한 올바른 습관을 적극 홍보하는 행사를 열었다.
경기지부는 지난 9일 경기지부회관 5층 대강당에서 제72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및 구강보건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기도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글짓기 △포스터 △표어 △사행시 △네컷 만화 △스마일사진 등 다양한 구강보건작품에 대한 시상이 진행 됐으며, 수상작은 경기지부 회관 1층에 전시돼 눈길을 모았다.
또한 초·중·고 학생과 치위생(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치아사랑 청소년 UCC 공모전 우수작을 감상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아울러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공모한 구강보건사업 계획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동영상을 감상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심사에 참여한 박인오 치무이사는 “올해는 참가작품이 100여 편 정도로 작년에 비해 다소 줄었지만, 참신하고 수준 높은 작품이 많아 심사하는데 어려운 점이 많았다”고 심사 소감을 말했다.
최양근 회장은 “구강보건의 날은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치아의 소중함을 다시 되새기기 위한 날”이라며 “구강건강을 지키는 첫 걸음은 올바른 칫솔질과 정기적인 구강검진을 통한 예방이며, 백세시대를 맞이해 전신건강의 초석이 되는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치과계 가족 모두가 함께 노력해 국민 건강을 지켜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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