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감형이 되고 싶으면 메라비언의 법칙을 기억하라’는 이야기가 있다.
메라비언의 법칙은 상대방의 ‘말’의 내용보다 말 이외의 비언어적인 수단에 의해 더 크게 좌우한다는 것으로 커뮤니케이션에서 언어는 7%만 담당하고 나머지 93%는 비언어적인 청각(38%)과 시각(55%)이 차지한다는 것이다. 즉 목소리 톤, 음색, 몸짓, 복장, 인상 등이 사람들에게 ‘말의 내용’보다 더 큰 영향력을 끼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에도 비슷한 속담이 있다. ‘아 해 다르고 어 해 다르다’는 속담은 같은 내용의 말이라도 어떻게 말하느냐에 따라 다르다는 속담이다.
치과계에는 구인난이 계속 심화하면서 직원과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세미나가 곳곳에서 열린다.
온종일 치과에서 환자를 상대하며 감정노동에 시달리는 직원들을 위해서라도 메라비언의 법칙을 다시 한 번 곱씹어보며 목소리 톤, 음색, 인상 등을 부드럽게 다듬어 ‘호감형 원장님’으로 거듭나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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