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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 박창헌 신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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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 박창헌 신임회장
  • 구가혜 기자
  • 승인 2017.04.06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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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지부 만들 것”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이하 광주지부)가 지난달 28일 제27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박창헌 신임회장을 선출했다.

박창헌 신임회장은 ‘회원이 함께하고 참여하는 치과의사회’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임기 동안 회원과의 소통에 주력해서 회무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겠다는 방침이다.

박 신임회장은 “소수 회원이 아닌 모든 회원이 함께 동참할 수 있는 광주지부를 만드는 것이 임기 내 목표”라고 강조했다.

회원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박 신임회장은 회원들의 가입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
그는 “회원 가입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기 위해 정회원과 미가입 회원들의 차별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면서 “신규 개원의 및 여성 치과의사들을 위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책 또한 마련해 광주지부 회원들이 하나될 수 있는 회무를 하겠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박 신임회장은 임기 동안 △치과건강보험, 진료영역 확대에 도움 줄 수 있는 교육 및 연수회 정기적인 개최 △SNS 통한 궁금증 신속 해결 △불법사무장 치과 및 저수가 네트워크 병원 해결 노력 △환자 유인 및 알선 치과의 실태 및 문제점 지역사회 노출 △직원구인난 해소 위해 지역 치위생(학)과와의 소통 및 교육 △의료인 폭력 방지 위한 사법기관과 공조 방안 마련 등을 주요사업으로 추진한다.

특히 직원 구인난 해소를 위해 광주 지역 대학의 치위생(학)과와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 신임회장은 “직원 구인난 해소를 위해서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차원에서 정책적인 노력이 먼저 필요하지만 광주지부에서도 지역 대학의 치위생(학)과와의 활발한 소통 및 홍보 교육을 통해 치과위생사들이 타 지역으로 이동하지 않고 광주지역에 머무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또한 광주지역 간호조무사 학원에서 치과 관련 실무교육이 이뤄지도록 학원과 협약체결 등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 신임회장은 시민과 함께 하는 광주지부를 만들기 위해 대외협력위원회도 신설할 예정이다.
광주지부는 기존에도 시민, 장애인,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구강진료사업을 추진해오며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회무를 펼친 바 있다.

박 신임회장은 이러한 광주지부의 기조를 이어나가며 시민과 함께하는 광주지부의 역할을 위해 대외협력사업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그는 “대외협력위원회를 신설해 회원들과 함께 시민사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면서 “시민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사업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내적으로는 회원들이 참여하고 싶고, 소통하고 싶은 치과의사회로 탈바꿈하도록 동호회, 반 모임 그리고 각 구회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다채로운 이벤트 및 행사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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