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8:00 (목)
[LAPPLE] 장백치과기공소 최석연 소장
상태바
[LAPPLE] 장백치과기공소 최석연 소장
  • 구가혜 기자
  • 승인 2017.03.16 16: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꾸준히 공부하는 얼리어답터 치과기공사”

치과기공계의 디지털 변화 바람을 빨리 받아들여 구강스캐너, 3D 프린터 등을 이용한 디지털 기공을 전문으로 하는 최석연 소장은 ‘정직’을 모토로 삼아 11년째 기공소를 운영하고 있다.

최 소장은 “일하면서 완성도가 낮은 보철물로 환자를 속이려고 하면 결국 다시 나에게 돌아오더라”면서 “일할 때는 정직하게 일해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기본부터 소홀히 하지 않고 세세하게 살펴가며 보철물을 만든다. 나뿐만 아니라 직원들에게도 강조하는 이야기”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좋은 보철물’을 위해서 클라이언트와의 ‘소통’을 중요시 하며 원활한 소통을 위해 노력한다.

그는 “좋은 보철물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치과기공사의 개인적인 능력도 중요하지만 치과와의 의사소통도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면서 “우리는 환자의 구강 내에서 직접 작업하는 것이 아니라 간접적으로 하는 직업이므로 뭔가 조금이라도 이상한 점이 있다면 치과와의 소통을 통해 꼭 확인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이 같은 세세한 작업들이 결국 좋은 보철물을 만들고 내 능력을 높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새로운 것이 나오면 먼저 경험해보는 것을 좋아한다는 최 소장은 앞으로도 디지털을 꾸준히 공부할 예정.
그는 “디지털이든 새로운 재료든 빨리 받아들이는 성격 덕에 디지털 기술을 빨리 접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무궁무진한 디지털에 관해 꾸준히 공부해서 얼리어답터 치과기공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치과기공사는 남들이 하고 싶어도 쉽게 하지 못하는 전문직이라는 데에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능력에 대한 댓가는 언젠가는 오는 것 같다. 꾸준히 배우고 공부해서 앞서나가는 치과기공사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기술 트렌드
신기술 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