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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EDC Dubai 2017] 두바이에서 만난 수출 역군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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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EDC Dubai 2017] 두바이에서 만난 수출 역군들-2
  • 류재청 기자
  • 승인 2017.03.16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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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개 한국기업 참가 “최고의 기술, 최고의 제품으로 세계 누벼요”

이번 ‘에덱 두바이’에 참가한 한국기업은 공식적으로 82개 기업. 설립 2~3년 차의 신생기업에서부터 30~40년 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륜의 많은 기업들이 참가했다. 일찌감치 한국 시장을 벗어나 더 넓은 세계로 눈을 돌린 기업들. 그리고 세계 곳곳을 누비며 한국과 한국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사람들. 전시 기간 내내 전 부스를 방문해 간략히 인터뷰를 진행했지만 현실적으로 모든 기업들을 만나기엔 한계가 있었다. 바쁜 중에, 어렵게 시간을 내어 인터뷰에 응한 치과전문기업의 수출 역군들의 한마디 한마디를 정리해 보았다<게재 순서는 무순>.

스피드덴탈 김기수 대표


셀프 프라켓 ‘원셀프’ 이번 두바이 전시회에서 론칭. 한국에선 3월 중 허가 완료되는 대로 출시 예정. 올해 두바이 외에 독일, 미국, 베트남, 러시아 그리고 중국에서 열리는 광저우, 상해 등 4개 전시회도 모두 참여할 예정. 수출은 이제 시작 단계. 향후 수출 비중 계속 높아질 것.

바이오머테리얼스 이영철 지사장
 


2003년 설립됐으며 교정 용품과 골접합용 플레이트 등 구강외과 수술용 기구가 주력 제품. 최근 수출에 주력한 결과 10%에 불과했던 수출 비중이 최근 들어 30%까지 급신장. 두바이, 독일IDS 등 주요 전시회를 비롯해 미국 교정학회 등 해외 교정학회에도 꾸준히 참가 예정.

바이오엠티에이 윤석근 부사장
 


기존 MTA와 다른 성분의 새로운 제품. 국내와 달리 받아들이는 속도 매우 빠르고 현지 딜러들 관심 많아. 점심도 못 먹을 정도로 붐볐고 준비해 간 제품들 완판. 일부 현지 딜러와 계약도 체결. 두바이 치과의사 모임에 초청받아 예정에 없던 강연까지 진행하는 등 현지 호평 대단.

굿닥터스 김영운 대표
 


구강카메라 휘캠으로 잘 알려진 기업으로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유명. 설립 이후 지속적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한 결과 수출 비중은 80% 이상. 구강카메라, 근관장측정기, 광중합기 외에 새로운 라인업 추가 예정. 전시기간 중 가장 바빴던 기업 중 하나로 중동에서도 큰 인기.

IBS임플란트 신헨리성진 주임
 


2003년 설립된 이후 ‘보철 중심의 임플란트’라는 새로운 개념 제시. 국내보다는 해외 시장에서의 활약이 돋보이는 기업. 미국 캘리포니아와 중국 북경에 현지 법인을 두고 있으며 유럽 및 중동 지역에서도 맹활약. 임플란트와 서지컬 시스템 중심으로 두바이 전시회에서도 호평.

다이아덴트 김병철 팀장
 


85년 설립된 이후 꾸준히 엔도 관련 제품을 중심으로 수출에 주력. 수출 비중은 90% 이상. 전 세계 100개국 이상에 제품이 나가 있고 해외 딜러만도 1천여 곳에 육박. 매년 7~8회 해외 전시회에 참가. 두바이는 10년 전부터 참가해 왔고 중동지역에서의 한국 브랜드 가치 크게 향상.

덴티움 김석훈 주임
 


2000년 설립된 이후 2003년 유럽 CE 인증, 2004년 미국 FDA 인증을 차례로 획득하며 해외 진출 위한 교두보 확보. 두바이는 10년 전부터 참가. 올핸 ‘디지털 덴트스트리’ 주제로 랩 장비 중심으로 참가. 세계 70여 개국과 거래하고 있고 최근 인도와 이란 시장에 집중하는 상황.

메타바이오메드 최정모 팀장
 


수출 비중이 90% 이상. 독일 IDS는 물론 미국 시카고와 뉴욕 등 세계 주요 전시회에 거의 대부분 참가. 각 국가별로 열리는 엔도 관련 학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 중. 이번 두바이에선 EQ-V 중심의 최신 엔도 솔루션 제시해 호평. 세계 최강이자 최고 수준의 브랜드 파워 재확인.

류재청 기자
류재청 기자 denfoline@denfol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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