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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 2017 “6월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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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 2017 “6월에 만나요”
  • 이현정기자
  • 승인 2017.03.1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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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일부터 3일간 코엑스서 학술 및 전시향연

6월 2일부터 3일간 코엑스서 학술 및 전시향연
70여개 강연 및 16개국 300여 업체 참가

 

SIDEX 2017이 오는 6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 이하 서울지부)가 주최하는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창립 제92주년 기념 2017년 국제학술대회 및 제14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SIDEX 2017)’가 70여 개의 강연과 이미 980여 개 전시부스에 이른 규모로 국내 최고의 행사를 예고하고 있다.

서울지부 권태호 회장은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치과인이 주목하고 있는 SIDEX에서는 국제종합학술대회를 통해 최신 치과임상 정보와 치의학 트렌드를 한 자리서 확인할 수 있다”면서 “특히 한국과 일본, 중국은 물론 미국, 유럽 등 전 세계 300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국제치과전시회는 매년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성공적인 대회를 확신했다.

먼저 올해 학술대회는 ‘Our Dentistry, Our Pride’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Paradigm Shift in Dental Treatments’를 메인 테마로 정했다.

3일간 70여 개의 강연이 펼쳐질 학술대회에서는 보철-치주/ 구강내과-구강악안면외과/ 구강악안면외과-치주 등 다양한 공동 프리젠테이션을 비롯해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는 마에스트로급 연자들의 ‘M세션’이 마련돼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특히 공동 프리젠테이션은 한 주제를 놓고, 각기 다른 분야의 시각에서 접근해 하나의 결론에 도달하는 융합 강의로 기대를 모은다.

SIDEX 조직위원회는 “이 같은 강의방식은 최근 많은 치의학 학술대회 및 심포지엄에서 대세가 됐으며, SIDEX 국제종합학술대회가 그 흐름을 선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날 진행되는 M세션은 지난해에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코너다. ‘Maestro’의 M을 딴 M세션은 치과 각 분야에서 경험과 연륜이 우러나오는 대가들의 주옥같은 강연을 한 자리에서 만끽할 수 있는 장으로 올해도 호응이 예상된다.

학술대회의 세계화를 선도해온 국내 최고의 국제종합학술대회답게 해외 참가자들을 위한 배려도 눈에 띈다.

중화권 치과의사를 배려해 2일 금요일 강연에는 CHINA Session을 편성, 중국어 동시통역을 제공한다. 또한 3~4일에는 10개 강연에서 영어중국어 동시통역을, 또 다른 10개 강연에서 영어 동시통역을 준비해 외국 치과의사들이 편안하게 강의를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미국, 영국, 일본, 중국, 대만, 이탈리아 등 세계 각국의 유명연자들이 초청돼 임플란트, 보존, 근관치료, 디지털 등의 강연을 펼친다.

아울러 정모스님 초청 인문학강연, 골프, 치과경영, 환자상담, 패션, 자녀입시에 이르는 다양한 강좌가 마련된다.

이외에도 SIDEX 2017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는 16개국 국내외 300여 업체가 참가해 980여 개 부스로 운영된다. SIDEX 참가업체는 매년 꾸준히 늘어 지난해 259개 업체에서 올해는 300여 업체로 40개 이상의 업체가 늘어났다.

한편 SIDEX는 보수교육점수 4점이 부여된다. 또한 미국치과의사협회(ADA) CERP 인증 제공자로, 올해도 ADA 보수교육점수(최대 10점 가능)가 인정된다. SIDEX는 ADA로부터 재인증절차를 거쳐 앞으로 3년간 ADA CERP 인증기관으로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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