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19 19:33 (일)
장우정 선생 아시아 무대 ‘우뚝’
상태바
장우정 선생 아시아 무대 ‘우뚝’
  • 이현정기자
  • 승인 2012.07.30 11: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덴츠 Ceram X Contest 시상식] 亞지역 경연 우승 … 글로벌 레벨 최종 경연만 앞둬

장우정(경희치대병원 치과보존과 R2) 선생이 글로벌 기업 덴츠플라이의 브랜치 Detrey가 주최한 ‘2011 Ceram X Contest’에서 아시아 지역경연 우승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장 선생은 각 대륙별 우승자들이 실력을 겨루는 최종 경연에 자동 출전해 세계 무대에서의 우승 기회도 기대해 볼 수 있게 됐다.

‘Ceram X Contest’는 수련의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Composite를 이용한 심미수복 케이스를 평가하는 경연대회로, 직접 수복의 최신 트렌드와 사용방식에 대한 국가 간의 학술교류를 활성화하고, 심미 수복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장으로 마련되고 있다.

장 선생은 국내에서 도전장을 내민 총 8개 치과대학병원 12명의 수련의 가운데 1등을 차지한데 이어 홍콩에서 프리젠테이션 방식으로 진행된 아시아 지역 대표 선발대회에서도 우승을 거머쥐었다.

장 선생은 “재료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 참여했는데 이처럼 좋은 결과를 얻게 돼 매우 영광”이라면서 “이끌어 주신 최경규 교수님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에서 장 선생의 지도교수를 맡은 최경규(경희치대 치과보존학교실) 교수는 “마지막 경연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오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이처럼 한국의 임상실력을 제고하고,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들이 많이 생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덴츠플라이코리아(대표 김기업)는 지난달 18일 경희치대병원에서 ‘2011 Ceram X Contest’ 시상식을 갖고, 장 선생에게 우승상장을 전달했다.

김기업 대표는 “한국이 3년 만에 경연에 참여해 좋은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다”면서 “국내 치대·치전원생 및 수련의들에게 뜻 깊은 경험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1 Ceram X Contest’는 현재 글로벌 우승자를 가리는 최종 투표가 진행 중이며, 하반기 중 결과가 발표된다. ‘2012 Ceram X Contest’는 최근 모집 결과 전국 6개 치대·치전원에서 6명이 참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기술 트렌드
신기술 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