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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스탭 ‘토끼’ 같은 스탭 되기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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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스탭 ‘토끼’ 같은 스탭 되기 ②
  • 정동훈기자
  • 승인 2017.03.13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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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만 지켜도 업무 ‘달인’

진료 시간보다 30분 전 출근해 근무 준비해야
우선순위 염두에 두고 업무 처리하는 습관


출근 시간은 일반적으로 치과의 진료시간보다 30분 정도 일찍 나와 근무를 준비하는 것이 좋으며, 늦어도 15분 정도의 여유를 둬야 한다.

만약 오전 9시 30분에 진료가 시작된다면 30분 전에 가운으로 갈아입고 당일 처리해야 할 예약 내용을 점검한 후 청소와 기구 정리 등 출근시간에 맞춰 일과를 시작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복장 상태도 꼭 확인해야 한다. 손톱은 가지런한지, 유니폼과 신발은 깨끗한지 등 진료 전 거울을 보고 점검 한다.

특히 이달부터 의료기관 종사자의 명찰 패용이 의무화돼 명찰은 올바르게 달았는지 다시 한 번 확인 하자.

또한 환자가 없더라도 상담 데스크에서는 최소 10분 전에 나와 접수를 받을 준비를 해야 한다.

메르스 사태나 다나의원 사건으로 최근 감염관리에 대한 환자들의 인식이 높아져 포장된 개인 기본기구는 환자가 보는 앞에서 개봉하는 것이 좋다. 

개원의나 직원들이 진료에 소홀할 수 있는 시간은 점심시간 20분 전이나 퇴근 20분 전이다. 만약 이때 예약에 없던 환자가 내원했다고 하면 바로 돌려보내지 말고, 접수를 받아 간단한 상태를 체크해야 그 환자가 다시 치과를 찾아올 확률이 높아지고, 신뢰도도 쌓이게 된다.

또한 일의 우선순위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기구를 치우고, 다음 과정의 재료를 미리 준비하는 것보다 현재 유니트체어에 누워있는 환자 어시스트가 우선이다.

특히 환자를 유니트체어에 눕혔을 때 환자 눈에 라이트 빛이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진료를 마쳤다고 바로 기구를 치우고, 새로운 기구를 꺼내놓기 보다는 진료를 끝낸 환자 옆에서 도와주는 것이 환자의 기분이 좋아지고, 치과 신뢰도 올릴 수 있는 방법이다.

스케일링 등 진료를 하거나, 데스크를 볼때 직원끼리 사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특히 스마트폰 게임을 하거나 SNS를 하는 모습을 환자에게 보여주면 이를 좋아할 환자는 없다.

환자가 만약 도너츠나 음료수 등을 사왔다고 하면 임의로 해결하지 말고 일단 원장에게 보고하는 것은 기본이다.

처음 입사 후 트레이닝 기간에는 맡겨진 일이 단순 간단하거나 없을 수도 있다. 그렇다고 우두커니 시계만 바라보고 있다면 주위 사람들에게 수동적인 사람으로 보일 수 있다. 할 만한 일이 없는지 스스로 찾아보고, 선배나 원장님을 도울 일은 없는지 물어보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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