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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연세임플란트연구회 오세욱 신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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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연세임플란트연구회 오세욱 신임회장
  • 이현정기자
  • 승인 2017.02.2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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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회원 늘려 연구회 외연 확대 주력”

앞으로 2년간 연세임플란트연구회를 새롭게 이끌어갈 오세욱 신임회장이 “젊은 세대 치과의사 위주로 신규 회원가입을 늘려 연구회 외연을 확대하고, 더욱 풍성한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오 신임회장은 ‘젊은 치과의사의 연구회 영입’을 임기 내 최우선 과제로 내세웠다.

그는 “연세임플란트연구회는 임플란트 지식을 나누는 것을 목적으로, 출신대학에 상관없이 누구나 가입해 학술 및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그룹으로 활동해왔다”면서 “임기동안 젊은 세대 치과의사와의 접점을 늘려 잠시 정체돼 있던 회원가입사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오 신임회장은 젊은 치과의사 회원 가입을 배가하기 위해 이들의 니즈를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두고, 강연은 물론 실습기회를 제공하는 연수회 등 다양한 형식의 접점 마련을 구상하고 있다. 신규회원 영입을 통해 한층 젊어진 연구회를 꾸리고,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

또한 연구회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강연들이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연구회 학술프로그램 및 활동을 적극 홍보한다.

오 신임회장은 “오늘 배워 내일 당장 진료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채워진 세미나들이 우리 연구회의 가장 큰 매력”이라면서 “최근에는 임플란트뿐만 아니라 엔도와 치주, 교정 등 포괄적인 치과치료를 다루는 강연들로 구성해 호평을 얻고 있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미 발표된 올해 상반기 세미나 역시 △임상가를 위한 두경부해부학(김희진 교수) △노인치과학(정문규 교수) △Crack Tooth Syndrome 진단과 치료(곽영준 원장) △임플란트 국소의치 융합치료(조영진 원장) △Extraction Socket Management(구기태 교수) △두경부영역에서의 보툴리늄 톡신의 이용(이부규 교수) 등 최근 개원들이 관심을 갖는 주제들로 엄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 신임회장은 “연구회 외연 확대에 주력하면서도, 강좌의 내실을 기하는 노력도 계속 이어갈 것”이라면서 연구회의 안팎을 탄탄히 다지는 임기를 예고했다.

아울러 “우리 연구회는 그 어느 곳에서 이야기하기 힘든 실패 케이스나 고민스러운 케이스들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가족적인 분위기”라며 “‘준비된 강의’로 모든 치과의사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연구회는 다음달 8일부터 매월 격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에 연세치대병원 7층 강당에서 2017년 1학기 세미나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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