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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치과교정학 60주년 기념식 … 세정회 등, 교실 발전기금 2억 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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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치과교정학 60주년 기념식 … 세정회 등, 교실 발전기금 2억 원 기탁
  • 이현정기자
  • 승인 2017.02.23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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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최초, 최고의 역사 써나갈 것”


연세대학교치과대학과 세정회, 두개안면기형연구소가 지난 19일 코엑스에서 ‘연세치과교정학 60주년 기념식’을 열고, 지난 60년 한국 교정학을 일궈온 연세 교정학의 발자취를 기념했다.

이 날 기념식에는 김기덕(연세대학교치과대학병원) 병원장, 경희문(대한치과교정학회) 회장, 손병하박영철 명예교수, 박영국(대한치과교정학회) 전 회장 등 의 내빈이 참석해 축하했다.

차정열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이기준 교수의 인사말과 윤도흠 연세대 의무부총장의 동영상 인사, 김기덕 연세치대병원장과 경희문 회장의 축사가 진행됐으며, 교실 및 연구소 발전기금 전달식이 이어졌다.

이기준 교수는 인사말에서 “연세교정학은 온고지신을 넘은 온고창조 정신으로 새로운 진단법을 정립하고, 성장기뿐만 아니라 생역학, 수술교정 개념을 기반으로 한 성인교정 영역을 개척하는 등 소임을 다해왔다”며 “이제는 세계의 학술적 흐름을 선도하는 리더로 성장했다”고 자부심을 드러내고, “리더로서의 책무를 다해 또 다른 최초이자 최고의 역사를 써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기덕 병원장은 60주년을 축하 메시지와 더불어 올해 정년퇴임하는 백형선 교수가 치과병원 재임 당시 이룬 치과병원 EMR 개발 등 공로를 되짚었다.

또한 세정회와 세정시니어모임, 외래교수협의회 및 교정과 동문들은 발전기금 2억 원을 교실 및 연구실 이 날 행사에서 전달했다.

한편 학술대회가 모두 끝난 후에는 ‘백형선 교수 정년 기념 연회’가 열려 33년간 교직에 몸담아 연구와 진료에 헌신해 온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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