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공 블루오션 ‘시선집중’
서울시치과기공사회(회장 송현기, 이하 서치기회)가 다음달 12일 ‘2017 종합학술대회’를 그랜드 힐튼 서울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한다.
‘지음(知音): One’s Best Friend’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서치기회 28대 집행부의 첫 공식행사로 준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이유상 학술이사는 “이번 학술대회는 그동안 집중했던 세라믹 강연뿐만 아니라 캐드캠, 교정교합, 덴처, 기공계에서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는 코골이 장치 등 골고루 구성했다”면서 회원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4개의 강연장에서 다양한 강의들이 진행된다.
그랜드볼룸에서는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 세라미스트 Sean Park이 첫 강의를 진행한다. ‘심미의 극한 올 세라믹 수복’을 주제로 초박층 장석계 비니어부터 3세대 풀지르코니아 크라운까지 자세히 살펴줄 예정이며, Wilfried Tratter이 ‘캐드캠 프로그램과 임플란트 프로그램 100% 활용하기’에 대해, 우창우(연세대치과병원 중앙기공실) 치과기공사가 ‘치과용 신소재(PAEK)에 대한 보철술식과 임상적용’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배지용(파인트리치과기공실) 실장이 ‘Esthe Summit & Creative Imitation(Contour Design)’에 대해 강연한다.
에메랄드A 홀에서는 △교합과 호흡 △실전 임상 덴처 △Clinical Application of Various Removable Appliances △Digital의 새로운 접근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에메랄드B 홀에서는 전정호(연세대치과병원 중앙기공실) 치과기공사가 ‘총의치 제작의 고민들…’을 주제로 강연하며, 최문식(부산위드치과) 기공실장이 ‘고정성 보철물의 재료선택의 가이드’에 대해, 배창진(구미 미르치과) 기공실장이 ‘Full Contour Zirconia Crown Layered with Porcelain’에 대해, 이승섭(삼성서울병원 기공실) 치과기공사가 ‘자연스러운 치아형태 표현과 색 재현’에 대해 강연한다.
다이아몬드 홀에서는 장희성(ORA교정치과기공소) 소장이 ‘Tooth Movement for Clear Aligner’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박정기(무암치과기공소) 소장이 ‘CAD&CAM에서 Crown Library에 대하여’, 이대우(처음치과기공소) 소장이 ‘기본이 만들어낸 고급보철’에 대해 강연한다.
마지막 시간에 마련된 치과기공소 경영을 위한 교양 강의에서는 민효정(한국인재융합협회) 본부장이 ‘나와 조직경영, 시스템이 답이다’를 주제로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송현기 회장은 “새로 시작한 28대 집행부가 진행하는 첫 학술대회”라면서 “회원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학술대회가 되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쓰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