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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S 2017 3월 21~25일 독일 쾰른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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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S 2017 3월 21~25일 독일 쾰른서 개막
  • 이현정기자
  • 승인 2017.02.1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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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치과산업 각축전 ‘IDS’ 한 달 앞으로

전시홀 확장으로 올해도 기록 갱신
60여 개국 2400개 社 결집해 치열한 경쟁

전 세계 치과인이 주목하는 세계 최대 치과기자재전시회 ‘IDS 2017’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GFDI(독일치과기자재산업진흥원) 및 VDDI(독일치과기자재협회)가 주최하고, 쾰른메쎄가 주관하는 IDS 2017은 다음달 21일부터 25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린다.

올해 IDS 2017은 위생 및 감염관리, 3D Printing, 디지털 임프레션을 비롯해 임플란트와 치아교정 분야의 새로운 트렌드를 예고하며 벌써부터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IDS 2017은 규모와 내용 면에서 또 다시 예년의 기록을 갈아치울 전망.

주최 측은 계속 늘어나는 참가사의 수요를 반영해 기존의 2, 3, 4, 10, 11번 홀 외에 5.1홀을 추가로 확장했다. 전시면적만 16만3000sqm에 이르러, 산술적으로 코엑스 C홀과 D홀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치과기자재전시회 SIDEX 전시장의 9.2배에 달하는 규모의 전시다.

또한 세계 60여 개 국가에서 2400개사가 참가해 신기술과 혁신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많은 수의 한국 업체들이 참여했다. 우리나라는 이탈리아, 미국, 스위스, 중국, 프랑스, 영국과 더불어 IDS에 최고 참가율을 보이고 있다.

주최 측에 따르면 IDS 2017에는 한국에서는 덴티움, 덴티스, 레이, 바텍, 신흥, HDX, 오스템, 포인트닉스 등  2015년에 비해 약 10%이상 증가한, 87개사가 개별 참가해 한국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한다.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공동관 규모도 늘어났다.

주최 측은 “2015년에 이어 다시 한 번 IDS의 성공적인 개최가 예상된다”면서 “IDS가 세계 치과업계를 위한 최고의 비즈니스 및 네트워크 플랫폼 기능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사 위한 부대행사 ‘풍성’

IDS가 선보이는 다양한 부대행사들도 눈여겨볼만하다.

IDS 참가사와 방문객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 ‘Speaker’s Corner’가 IDS 2017 기간 중 21일부터 24일까지 4~5번 홀 사이에서 열린다.

‘Speaker’s Corner’는 참가사들이 특별강연이라는 형태를 통해 자신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새로운 솔루션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신제품과 기술 발전을 확인하고 업계 흐름을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이 기대된다.

2015년에 성공적으로 론칭한 IDS 커리어데이(Career Day)가 이번에도 열린다. IDS 커리어데이는 치과업계에 종사하고픈 학생, 졸업생 또는 젊은 전문가를 위해 마련된 지식 교류 및 학습프로그램이다.

IDS 2017 커리어데이는 전시회 마지막 날인 25일 4~5번 전시홀 사이에서 열리며, 덴츠플라이시로나, 이보클라비바덴트, 비타가 프리젠테이션 및 간단한 상담을 진행한다.

전시장 밖에서도 IDS의 부대행사는 계속된다.


독일치과 투어 기회도

가이드 투어 형태로 진행되는 ‘노하우 투어(Know-how Tours)’를 통해 쾰른 시내의 첨단 치과병원과 기공소를 방문할 수 있다. 최대 15명이 참여하는 노하우 투어는 방문객들이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의료인과 대화를 나눌 기회로 꾸며진다.

투어는 유료 프로그램이며, 관련 자료는 IDS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주최 측은 효율적인 IDS 2017 관람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IDS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올해 참가사 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IDS 핸드폰 앱을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참가사 정보뿐만 아니라 각 참가사의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Business Matchmaking 365 시스템을 통해 전시회 전후로 IDS 참가사와 방문객끼리 직접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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