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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인학술대회, 지난 11~12일 이틀간 일정 성황리에 막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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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인학술대회, 지난 11~12일 이틀간 일정 성황리에 막내려
  • 이현정기자
  • 승인 2017.02.16 1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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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임상 필수 지식 향연 “역시 샤인”

2천여 참석자 결집 … 개원의 갈증 간파한 강연내용 ‘호평’

‘이틀간의 축제’ 타이틀로 지난 11~12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열린 ‘제11회 2017 샤인학술대회’가 2000여 명의 참여 속에 풍성하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마무리됐다.

올해 처음으로 토, 일 이틀에 걸쳐 열린 샤인학술대회는 더욱 다양해진 학술강연과 전시로 참가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특히 샤인학술위원회의 철저한 준비를 통해 해를 거듭할수록 완성도가 높아지는 강연들이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틀로 확대된 학술대회 프로그램은 보철과 엔도, 치주를 비롯해 턱관절질환 치료, Crack Tooth, 사랑니 발치, 교정 등을 주제로 알차게 구성됐다.

올해 샤인학술대회는 토요일 세션1에서 김선영(경희대치과병원 보존과) 교수와 김선재(강남세브란스치과병원 보철과) 교수의 ‘Post & Core! 당신의 선택은’을 주제로 한 강의로 막을 열었다.

김선영, 김선재 교수의 강의는 일요일 세션2에서도 동일강의로 진행돼 요일 별로 세션을 선택한 참가자들이 골고루 들을 수 있도록 했다.

토요일 오후 스탭세션에서는 ‘정확한 Shade Taking과 쉬운 사진 촬영법’, ‘실패없는 인상채득 노하우’, ‘치과에서 자주 듣는 질문들, 자신있게 답하기’ 강의가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치과에서 자주 듣는 질문들, 자신있게 답하기’ 강연은 실제 치과에서 진료스탭이 많이 들을 수 있는 질문들을 뽑아 상황별 응대방법을 적절하게 제시하며 강의시간 마지막까지 큰 호응을 얻었다.


통합토론 질문 열기 ‘후끈’

둘째 날 일요일 강의에서 펼쳐진 ‘샤인학술대회의 꽃’ 통합토론은 단연 주목 받았다.

‘보험시대의 가철성 수복’을 주제로 열린 이번 통합토론에서는 조리라(강릉원주치대병원 보철과) 교수가 국소의치 설계 순서, 국소의치 구성요소 선택 기준, 지대치 선정과 지대치 상태에 따른 처치방법 등을 강의했다.

또한 박찬진(강릉원주치대병원 보철과) 교수는 ‘보험시대의 총의치 5 Step Stories’를 주제로 인상채득, VD설정, 교합조정 등의 노하우와 진료실재부착을 통합 교합조정 등 총의치 제작과정의 기본단계를 전달했다.

두 연자의 강연 후에는 Mode-rator 성무경 원장이 ‘통합토론 보험시대: 2 Implants+RPD 수복’을 주제로 통합토론 강연을 마무리하며, 궁금증을 집중적으로 해결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최 측은 “통합토론은 참석자들이 질의사항을 활발히 개진하면서 질문과 응답이 오가는 학술토론의 장이 됐다”면서 “오랜 준비를 통해 준비한 강의인 만큼 강의내용에 많은 청중이 만족감을 표했다”고 밝혔다.
 

교정세션 올해도 흥행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교정세션 역시 오디토리움을 가득 메운 참가자들로 열기를 더했다. 교정세션에서는 교정치료 시 다양한 발치의 선택과 Retention, Relapse의 해결 노하우를 살폈다.

주최 측은 “해를 거듭할수록 참석자는 많아지고 강연의 호응도도 높아지고 있다”면서 “늘 관심과 사랑을 주는 선생님들이 성원에 보답하고자 참석 후기와 의견을 모아 내년에는 더 좋은 강의로 학술대회를 준비해 발전시켜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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