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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교정과, 3월 5일 3D 디지털 교정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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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교정과, 3월 5일 3D 디지털 교정 심포지엄
  • 구가혜 기자
  • 승인 2017.02.0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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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교정 시스템 제작방법 및 장단점 소개 … 연자 노하우 공유


서울아산병원 교정과가 오는 5일 ‘3D 디지털 교정 심포지엄’을 서울아산병원 연구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투명교정장치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투명교정에 대한 연자의 임상 증례와 더불어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노하우를 자세히 짚어줄 예정이다.

먼저 김민지(이대목동병원 치과교정과) 교수가 첫 강연 연자로 나서며 심포지엄의 포문을 연다.

김 교수는 ‘Efficient Intraoral Scanning’을 주제로 현재 상용화되고 있는 다양한 구강 스캐너를 소개하고, 전악 디지털 인상채득 시 정확도 및 발생할 수 있는 오류 등에 관한 연구결과를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장희성(ORA치과기공소) 소장이 ‘Laboratory Fabrication of Digital Clear Aligner’를 주제로 △투명교정장치 제작 위한 석고모형 및 구강스캔 데이터 준비 과정 △치아 셋업 전의 준비과정 △치아 셋업 과정에서의 체크 포인트 △장치 제작 시 고려할 사항 등에 대해 강연한다.

한상봉(FM치과병원) 원장은 ‘In-office Digital Clear Aligner’를 주제로 인비절라인과 Essix를 소개하고, 마에스트로 프로그램을 이용한 In-office Digital Clear Aligner 제작방법에 대해 강연한다.

더불어 한 원장은 Spacing 및 Crowding의 치료에 적용한 증례들을 발표하고, 발치증례와 다른 가철식 교정장치와 함께 치료한 Combination Case도 함께 발표한다.

또한 배기선(선부부치과) 원장이 ‘Manual vs. Digital Approach for Clear Aligner’를 주제로 투명교정장치 제작 방법의 임상적 장단점과 함께 투명교정장치가 가진 고유의 문제점들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며, 백철호(새이치과) 원장이 ‘전략적 전치부 인접면 삭제를 통한 인접면의 재구성’을 주제로 레벨링 전 인접면 삭제의 개념에 관해 설명하고, 사용하는 기구, 재료, 자세 등 방법론적인 노하우를 소개한다.

박기호(경희대치과병원 교정과) 교수는 “현재 디지털 기술이 교정 분야뿐만 아니라 치과 전반적인 영역에서 발전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많은 발전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이번 심포지엄은 디지털 기술이 교정분야에 어떻게 적용되고 진행될 것인지 흐름을 정리하고 디지털 시스템의 활용 방안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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