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원 원장 강연 … “골격관계 파악 후 구조 바꿔야”
덴츠플라이시로나 코리아가 내달 12일 부산치과의사신협 세미나실에서 임상교정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는 이효연(소래안치과의원) 원장이 ‘Openbite vs. deepbite’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어서 임상가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원장은 이날 개교합과 과개교합의 발생 원인인 골격관계를 짚어주고, 이를 파악해 구조를 바꾸는 것이 치료의 중심이라는 것을 강조할 예정.
전치의 교합상태에 따라 통상적으로 개교합과 과개교합으로 증례를 분류한다. 하지만 이는 증상에 따라 분류하는 것이기 때문에 자체만으로는 진단이라 할 수 없어 치료를 계획하고, 방법을 구상하는데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것이 이 원장의 생각이다.
그는 “개교합과 과개교합으로 나타나는 원인은 골격관계에 있다”면서 “골격 관계를 파악해 구조를 바꾸는 것이 치료의 중심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교합과 과개교합의 골격적 구조의 차이에 대해 살펴주고 그에 따른 치료계획과 방법을 찾는 과정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레벨앵커리지 시스템(LAS: Level Anchorage System)에 근거를 두고 있는 소래안 시스템(SS: Sorean System)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이 원장은 “소래안 시스템은 레벨앵커리지 시스템의 치료개념을 바탕으로 좀 더 쉽고 빠르게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구상하던 중 만든 치료법”이라면서 “소래안 시스템은 다양한 임상증례에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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