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부터 임상공유 활발 … 내년 샤인학술대회서 강연
‘제5회 2016 샤인-덴트포토 학술상’ 수상자에 조상호(대구미르치과) 원장이 선정됐다.
샤인덴탈이 후원하는 ‘샤인-덴트포토 학술상’은 덴트포토(www.dentphoto.com)에서 1년 동안 우수한 학술활동을 펼친 회원 중 매년 말 치과의사들이 온라인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는 학술상이다.
특히 ‘샤인-덴트포토 학술상’은 동료, 선후배 치과의사들이 직접 뽑는 상이라는 점에서 치과의사들에게는 영광스런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수상자로 선정된 조상호 원장은 지난 2003년부터 덴트포토 사이트의 임상포럼, 케이스북, 자유게시판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복합레진충전, 심미보철, 전악재건 증례 등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눠왔다.
오랜 시간 동안 개원의로서 고민할 수 있는 여러 사례와 치료방법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생각을 나누고, 모든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유익한 학문의 장을 만들어 온 점이 선정이유로 손꼽히고 있다.
조 원장은 “오랫동안 덴트포토를 통해 증례를 올려왔다”면서 “초기에는 미숙한 부분도 많았지만 다른 실력있는 선생님들의 지적과 조언을 통해 지금과 같이 성장해올 수 있었다”며 동료 치과의사들에게 영광을 돌렸다.
조 원장은 “덴트포토는 내가 치과의사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 좋은 도구와도 같았다”면서 “이 같은 활동을 통해 성장할 수 있었듯이 앞으로 덴트포토가 열정을 가진 선배, 동료 치과의사들이 서로를 북돋아주고, 격려해줄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샤인덴탈은 매년 초 개원의가 실제 진료현장에서 궁금해하고 필요로 하는 내용을 담아 ‘샤인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 같은 취지의 일환으로 ‘샤인-덴트포토 학술상’을 후원해 온라인 상에서 임상 공유와 학술활동에 힘쓰는 개원의를 후원 및 격려하고 있다.
샤인 관계자는 “앞으로도 샤인덴탈과 덴트포토는 우수한 개원의를 발굴하고 후원하는 데 소홀히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샤인-덴트포토 학술상 시상식은 ‘제11회 2017 샤인학술대회’에서 진행되며, 샤인덴탈이 후원하는 상금 900만 원과 상패, ㈜클리어덴탈의 치아 셰이드 측정기 ‘VITA Easyshade V’가 부상으로 수여된다.
또 이번에 수상한 조상호 원장은 내년 2018 샤인학술대회에 연자로 초청돼 강연한다.
한편 ‘제11회 2017 샤인학술대회’는 다음달 11~12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덴탈세미나(www.dentalseminar.c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