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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주 교수, LUSH Prize 아시아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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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주 교수, LUSH Prize 아시아 수상
  • 구가혜 기자
  • 승인 2016.12.02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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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대체실험 노벨상 수상 쾌거

김미주(연세대학교치과대학 치과생체재료공학교실) 교수가 지난달 18일 ‘제1회 LUSH Prize 아시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LUSH Prize는 총 5개 부문(과학, 교육, 홍보, 로비, 신진 연구자)에서 동물실험 근절과 대체실험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상금을 수여한다.

올해는 만 35세 미만의 연구자들이 동물대체실험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연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신진 연구자’ 부문을 확대해 북미와 아시아에서 추가로 시상식이 진행됐다.

대한디지털치의학회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김미주 교수는 치과재료의 생물학적 안전성 평가방법의 개발과 검증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동물대체실험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LUSH Prize’를 수상했다.

김 교수는 “‘아시아 최초’라는 수식어보다 이런 분야에서 ‘기초치의학자’가 수상할 수 있다는 데에 더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치과재료와 관련한 동물대체실험 및 독성평가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기초치의학의 발전을 위한 정부 및 연구기관의 지원이 더 늘어났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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