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보다 2개월 빨라
정부가 벌써부터 2018년도 수가협상 준비에 한창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1일 2018년도 유형별 환산지수 연구용역 사업자 선정을 공고했다.
공단의 이번 연구용역은 그 어느 때보다 빠른 것으로, 지난해보다도 2개월 빠르다.
이번 유형별 환산지수 연구 목적은 2018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에 활용할 근거자료 확보에 맞춰져 있다.
이번 연구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SGR중장기 개선모형을 활용한 2018년도 유형별 환산지수 산출, 중장기 개선모형을 기반으로 우리나라 보건의료환경을 보다 정밀하게 반영할 수 있는 한국형 환산지수 산출모형 설계 등이다.
특히 협상력 확대를 위한 협상 요소의 개발 및 구체적 적용방안 도출도 포함돼 있다.
진료비 세부 분석 및 수가계약을 활용한 진료비 관리방안과 요양급여비용 계약제의 운영방식을 평가해 문제점 파악 및 환산지수 계약방식 다양화도 연구할 예정이다.
한편 공단은 ‘건강보험 급여우선순위 국민참여위원회’에 참여할 일반국민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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