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이동 돕는 전용차량 후원
UCLA 치과대학 한국동문회(회장 백대일)와 경상북도여성장애인복지관이 지난 12일 ‘복지차량 전달식 및 MOU’를 포항 모처에서 진행했다.
UCLA 치과대학 한국동문회는 사회공헌 활동 기회를 마련하고 장애인 복지 발전에 기여하고자 MOU를 체결하고, 첫 번째 일환으로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쉽게 탑승할 수 있는 전용 차량(2500만 원 상당)을 후원했다.
백대일 회장은 “대부분의 여성장애인은 집에서 시간을 보내거나 외출을 하더라도 가족들 이외의 도움을 받기가 어렵다”면서 “이번 차량후원이 여성과 장애인이라는 이중적 차별을 받는 경북 도내 7만2000여 명의 여성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에 잘 활용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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