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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C예방진료연구회, 치과의사대상 6차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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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C예방진료연구회, 치과의사대상 6차 세미나
  • 박미리 기자
  • 승인 2016.11.24 0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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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예방진료로 행복치과 만들어요”

TOC예방진료연구회가 지난 20일 지씨빌딩 7층 Dental College에서 행복한 치과를 위한 예방진료 구축하기 6차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공정인(아홉가지약속치과)이기훈(아산에스플란트치과) 원장과 류기란(아홉가지약속치과) 총괄매니저, 김지효(아산에스플란트치과) 예방전문치과위생사가 연자로 나섰다.

이날 연자들은 △예방진료는 블루오션인가? △다양한 예방프로그램 소개 △예방상담 노하우와 구강용품 처방 시스템 △예방진료 구축 성공사례 등 총 4파트로 나눠 세미나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 공정인 원장은 “아직 예방진료가 자리잡지 못한 치과도 시간이 지날수록 예방 환자들이 많아질 것”이라며 “예방진료가 진료 영역의 하나가 아니라 치과에 자연스레 녹아들어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예방에 대한 포괄적 접근을 주장했다.

공 원장은 “예방을 단순하게만 접근하면 예방진료를 진행하다가도 그만 두거나, 활성화가 안 되거나, 가치를 인정받지 못 한다”며 “예방이 한국에서 자연스럽게 자리잡기 위해서는 포괄적으로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 소개한 기본 예방 프로그램 TOC4U와 치주환자 프로그램 SOMI 등에 대한 강연이 큰 인기를 끌었다.

이의 일환으로 공 원장은 세미나 수강에 제한받는 지방의 개원의들을 위해 온라인(toc4u.co.kr) 교육을 열어 예방진료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그는 “지방에서 개원한 치과의사들의 경우 예방 교육을 받을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다”며 “때문에 모바일이나 온라인 교육을 마련해 내년에는 더 많은 사람이 예방진료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 원장은 “또한 최근에는 세대별 예방 접근법이 있다”면서 “이전에는 예방을 특정 술식으로만 소개했다면 이제는 사례 위주로 구성돼 세대별로 접근한 내용 등에 대해 소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특히 예방 술식은 복잡하지 않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습득해 타겟에 따라 진행하는게 좋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앞으로 점점 치과예방진료 분야에 관심을 갖는 치과가 늘어나면 치과에서 예방분야가 자연스럽게 자리잡지 않을까 한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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