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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노인틀니 지원사업 부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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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노인틀니 지원사업 부활해야”
  • 정동훈기자
  • 승인 2016.11.17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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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섭 부회장, 의료급여 지원 요청

대한치과의사협회 박영섭 부회장과 강정훈 치무이사는 지난 10일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의원을 만나 지난 7월 종료된 ‘보건소 노인틀니 지원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치협 측은 “치협 치무위원회에서는 19대 국회에 이어 20대 국회에서도 보건소 노인틀니 지원사업의 부활을 요청해 왔다”며 “그 결과 의료급여 노인틀니 본인부담금을 현행 20~30%에서 10~20% 수준으로 경감하기로 방향을 잡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예·결산소위를 통과하고 예·결산특위에 상정돼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날 박영섭 부회장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건강보험 전환자의 경우 본인부담금 비율은 20~30%이며, 틀니를 시술할 시 엄청난 부담감을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이에 정춘숙 의원은 “지난해 관련 예산 삭감과정을 보면 각각의 틀니지원 정책이 포괄하는 범주가 다르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한 것 같다”며 “취약계층을 위한 별도지원에 공감하며 예결위 계수 조절 과정에서 관련 예산이 지켜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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