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2 20:11 (목)
“치과경영 위기 해법 함께 찾자”
상태바
“치과경영 위기 해법 함께 찾자”
  • 이현정기자
  • 승인 2012.07.12 13: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지부, 9월 9일 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호, 이하 인천지부)가 오는 9월 9일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제6회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 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SCIDA)’를 개최한다.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급변하는 개원환경과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원가가 능동적인 해법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주제 강연이 마련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기영 학술이사는 “임상적인 지식 습득뿐만 아니라 위기를 기회로 삼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는 강연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대주제에 부합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임플란트 및 보철’과 관련한 임상강연에서는 임플란트의 유지관리와 부작용에 대한 이해와 대처법을 비롯해 환자들의 심미적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심미수복물 강의가 펼쳐진다. 이 파트에서는 함병도(카이노스치과) 원장이 ‘Peri-implantitis의 효과적인 치료’를 주제로, 손동석(대구가톨릭의대 치과) 교수가 ‘임플란트 food packing의 치료’를 주제로 강연하고, 이승규(미지플러스치과) 원장이 ‘심미수복물 접착할 것인가? 합착할 것인가?’를 주제로 임상 노하우를 전달한다.

총의치 급여화와 관련한 내용을 다시 한 번 정리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인천지부는 이번 강연을 통해 기존에 간과해 왔던 총의치 치료를 재조명할 수 있도록 하고, 치과진료에서 기본이 되는 건강보험 진료를 점검해 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

연자로 나서는 권긍록(경희치대 보철학교실) 교수는 ‘쉽게 할 수 있는 총의치’를 주제로, 진상배(메디덴트치과) 원장은 ‘원장이 꼭 알아야 할 보험강의Ⅰ’를 주제로 각각 강연을 펼친다.

최근 새로운 치과영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캐드캠과 값비싼 금을 대체할 보철치료의 가능성을 타진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CAD/CAM을 이용한 보철’ 세션으로 마련된 강연에는 김종엽(스마트치과) 원장이 ‘디지털 임프레션 어디까지 왔나’를 주제로, 박종찬(평촌예치과) 원장이 ‘CAD/CAM을 이용한 금 대체 보철치료’를 주제로 최신 지견을 전달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또 위기를 기회로 삼자는 취지로 마련된 교양강좌에서는 박창진(미소를만드는치과) 원장이 ‘아이패드 등을 이용한 상담 및 진료실에서의 활용’을 주제로, 상담 및 진료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오른 아이패드의 실제 사용법을 시연하며 강의를 펼치고, 진재윤(LJK홀딩스) 대표가 ‘불황기 이제는 슬림 경영이다’를 주제로 위기에 대처하는 치과경영법을 전달한다.

이상호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강연 내용의 질적인 향상에 집중해 치과계의 위기를 기회로 삼는 전화위복의 계기가 되도록 했다”면서 “앞선 학술대회 경험들을 살려 독자적이고 새로운 콘셉트의 학술대회를 만들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지부는 이번 기자재전시회가 치과의사와 업체 간 상생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업체당 전시공간을 더욱 넓고, 쾌적하게 배치하고, 치과의사는 더욱 합리적으로 치과재료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기술 트렌드
신기술 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