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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학회, 종합학술대회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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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학회, 종합학술대회 마쳐
  • 구가혜 기자
  • 승인 2016.11.1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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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부 시술, 치의학史 전환점"


치과의사의 안면부 미용시술에 대한 대법원 판결의 역사적 의의와 미래를 조명해보는 세미나가 열려 화제를 모았다.

대한치과의사학회(회장 박준봉)가 지난 6일 ‘2016년 종합학술대회’를 경희대학교 청운관 박종기 대사홀에서 개최했다.

250여 명이 참석하며 성황을 이룬 이번 학술대회는 ‘치의학이란 무엇인가?’를 대주제로, ‘아름다운 당신의 얼굴을 보여주세요!’를 부제로 진행됐다.

먼저 이주연(세브란스치과) 원장이 치의학의 역사를 연구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으며, 손미경(조선대치전원) 교수가 ‘교합기의 역사와 임상 응용’에 대해 강연했다.

학술대회 때마다 치과의사학으로 떠나는 여행기를 강연한 권훈(미래아동치과) 원장이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영국의 각 장소와 연관된 치아 관련 스토리를 아름다운 사진과 함께 소개했다.

이어 김종열(연세치대) 명예교수가 ‘대법원 판결의 의의와 미래’에 대해, 이부규(서울아산병원) 교수가 구강, 미간, 턱 등의 안면부가 치과의사의 영역임을 구강악안면외과의 영역 규정을 근거로 들며 자세히 살펴줬다.

또한 김희진(연세치대) 교수는 방대한 임상해부학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효율적이고 안전한 얼굴 치료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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