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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원 요양급여비 8.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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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원 요양급여비 8.1% 증가
  • 이현정기자
  • 승인 2012.07.0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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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건보주요통계, 치과병원만 급여비 감소


올해 1분기 치과의원에 지급된 요양급여비가 지난해 동기 대비 8.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지난달 말 발표한 ‘2012년 1분기 건강보험주요통계’에 따르면 치과의원의 공단 지급 요양급여비는 올해 258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388억원에 비해 8.1% 증가했다. 점유율은 전년도와 같은 2.9%대를 유지해 의원 21.7%, 한의원 3.5%에 비해 여전히 크게 낮았으나 요양급여비 증감률이 의원은 7.0%, 한의원이 9.2%인 것과 비교할 때 평균적인 증가세다.

다만 치과병원은 올해 1분기 136억 원의 요양급여비로, 지난해 동기 141억 원에 비해 3.4% 감소했다. 요양기관 중 요양급여 지급액이 감소세를 기록한 것은 치과병원이 유일하다.

올 1분기 급여 점유율은 약국(25.4%)이 가장 높고, 의원(21.7%), 상급종합병원(16.8%), 종합병원(14.2%), 병원(9.6%) 순으로 나타났다. 증감률은 조산원이 257.2%, 한방병원이 22.3%, 요양병원이 20.4% 순을 기록했으며, 상급종합병원, 한의원, 보건기관, 치과의원, 종합병원이 뒤를 이었다.

한편 올해 1분기 의원급 요양기관은 55,541개소로 이 기간동안 226개소가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치과의원은 95개소가 새롭게 개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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