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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1개소 시행 편법 막을 대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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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1개소 시행 편법 막을 대책은
  • 이현정기자
  • 승인 2012.07.06 0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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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치신문, 오는 10일 기획토론회

다음달, 이른 바 ‘1인 1개소 법안’ 시행을 앞두고 법안의 의미와 시행 후 전망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치과전문지 건치신문사가 오는 10일 오후 7시 30분 정동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1인 1개소 편법, 어떻게 막을 것인가’를 주제로 제4차 기획토론회를 개최한다.

이 날 토론에는 치과계 인사뿐만 아니라 의료계, 언론계, 시민단체 등 각계 인사들이 패널로 나서 법안 시행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패널로 나서는 박형근(제주의대) 교수는 ‘치과의료공급체계 변화와 치과의료계의 대응’을 주제로, 김철신(대한치과의사협회) 정책이사는 ‘1인1개소 법안의 의미와 불법 네트워크의 진화’를 주제로 토론을 이끌어 가며, 김기태(한겨레신문) 기자는 ‘내가 경험한 의료상업화’에 대해, 정형준(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위원은 ‘보건의료계 MSO의 현황과 대응’에 대해 발표한다.

주최 측은 “8월 법안 시행을 앞두고 네트워크 병의원들이 소유관계를 정리하거나 MSO로의 전환 등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문제가 된 네트워크의 경우 소유와 운영의 분리라는 모호한 개념으로 소유관계를 유지한 채 변형된 MSO를 대안으로 내세우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면서 “토론회를 통해 1인1개소 법안의 의미를 재확인하고, 보건의료계의 변화를 예측해 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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