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미이수자 5435명
지난해 보수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치과의사가 5435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강석진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보수교육 미이수자는 5만2937명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의료인별 보수교육 미이수자 비율은 한의사가 2만3178명 중 5153명, 22%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치과의사가 2만8783명 중 5435명, 19%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의사가 17.9%, 간호사가 10.1% 순으로 나타났다.
강 의원은 “보수교육이 부실하게 운영되는 원인은 보수교육을 이수하지 않더라도 면허 유지에 아무런 영향이 없기 때문”이라며 “의료인 보수교육 의무화를 추진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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