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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산협, “회원사 위한 GSP 교육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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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산협, “회원사 위한 GSP 교육 올인”
  • 이현정기자
  • 승인 2016.10.0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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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사업 평가 간담회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회장 이용식, 이하 치산협)가 현 집행부 임기 막바지에 접어들어 그간의 사업성과와 과제, 현안들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치산협은 김용택 부회장, 이용무 총무이사, 홍순용 법제이사, 최선규 공보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7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현 13대 집행부는 지난해 초 출범해 ‘협회 안정화’와 ‘소통’을 주요과제로 최선을 다해왔다”면서 “이사들이 사비를 들여가며 회무를 돌볼 만큼 헌신적으로 활동했다”고 평가했다.

치산협은 그동안 회원사를 위한 의료기기 유통품질관리(GSP) 교육을 중점사업으로 펼쳐왔다.

김용택 부회장은 “올해도 치산협 차원에서 14시간 이상의 교육을 실시했으며, 타 단체들이 1시간 당 1만 원 정도의 등록비를 받는데 비해 치산협은 회원사들의 경영환경 등을 고려해 1회 당 1만 원의 회비를 받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연간 24시간 규정에 맞춰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치산협은 다음달 연세대에서 GSP 교육을 여는데 이어 12월 추가교육 여부도 검토 중이다.

오랜만에 치산협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체육대회도 곧 열린다.
오는 21일에는 골프대회, 22일에는 GSP 교육과 함께 체육대회가 오송 메타바이오메드에서 진행돼 회원사 간 친목을 도모한다.

치산협은 최우선 과제인 열악한 재정난 타개도 여전히 고심 중이다. 이들에 따르면 사무국의 몸집을 줄이고, 이사들이 사비로 활동하는 등 자구책을 마련해 온 상황.

최선규 공보이사는 “올해 총회에서 부결된 회비 인상안이 내년에 재상정될 것으로 보여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안정적인 재정을 바탕으로 치산협이 운영되고, KOTRA 지원, EDI, 전시 등의 노력이 더해지면 협회 회무도 더욱 원활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년 회무에 대한 쓴소리에 대해서도 치산협은 “잘 못 한 게 있으면 당연히 질책을 받고 개선할 것은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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