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멸균관리 인력 양성’ 기여
㈜거인디에스(대표 전현재)가 감염관리와 멸균 시스템 전문기업으로 가산동에 새 둥지를 틀었다. 거인디에스의 모태인 임플란트기업 ㈜거인씨앤아이는 2년전 플라즈마 멸균기를 론칭하면서 멸균 및 감염관리 시스템 구축에 공을 들여왔다.
전현재 대표는 “치과에서 가장 취약한 곳이 중앙소독실과 멸균 및 감염관리를 실행할 수 있는 인력확보다. 장비나 멸균관련 소모재료만 공급하는 것을 넘어 멸균 및 감염관리 사이클 구축을 위해서는 하드웨어적인 기자재뿐 아니라 이를 운영할 수 있는 인력 및 시스템이 필요하다”면서 “치과계 처음으로 멸균관리사를 전문적으로 양성해서 치과에 배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거인측은 이를 위해 이달 발족예정인 대한치과감염예방연구회를 지원하며, 정기적인 멸균관리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거인측은 “새 사무실에 세미나실 및 실습실을 모티브로 한 실습장을 마련, 수술실내에서 이루어지는 감염관리 및 표면세척까지 할 수 있는 전 과정 실습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온라인을 통해 3D로 치과입구에서 진입데스크, 대기실, 진료실 등 구역별 멸균감염관리 정보와 제품관리등을 한눈에 볼 수 있게 가이드도 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문 교육을 통해 멸균관리사를 양성, 일반 치과의원들에 인력공급도 계획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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