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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직선제 치협회장 선거는 내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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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직선제 치협회장 선거는 내년 3월!
  • 이현정기자
  • 승인 2016.09.23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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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정기이사회서 선거관리규정 개정안 논의

 

치과계 사상 최초로 치과의사 회원들의 직접 선거로 뽑는 대한치과의사협회 30대 협회장 선거가 내년 3월 중 치러진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 이하 치협)는 지난 20일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2016년도 제5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선거시기를 이 같이 확정했다.

치협의 선거시기가 각 지부, 구?분회의 총회 일정에 여러모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의견을 고려, 치협 회장단 선거일을 회장임기가 만료되는 해의 3월 중 개최키로 결정했다.

이사회에서는 우선 선거시기에 대한 선거관리규정을 개정하고, 나머지 규정개정은 이날 논의한 내용을 토대로 차기 이사회까지 수정?보완 작업을 거쳐 최종 마무리하기로 했다.

또한 치협은 대한민국 치과의사면허 제1호인 함석태 선생의 업적과 의미를 길이 남기고자 흉상을 제작한다.

치협과 서울지부는 조만간 공동위원회를 구성해 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작업을 해나갈 예정이며, 흉상 제작비용은 치협과 서울지부가 분담하기로 했다.

아울러 치협은 지난 4회 정기이사회에서 산적한 영역확산 문제들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공유하고, 더욱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치과진료영역 특별위원회’ 구성을 의결함에 따라, 이번 이사회에서 특위 위원을 구성했다.

치협 이강운 법제이사를 위원장으로 한 특위는 이부규(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총무이사가 부위원장을 맡고, 치협 정국환 국제이사가 간사를 맡았다. 또한 송윤헌(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부회장, 최영준(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홍보이사 등이 위원을, 고문은 김종열(연세치대) 명예교수와 이종호(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이사장이 맡는다.

최남섭 회장은 “보건복지부에서 전문의제 관련해 입법예고를 했는데, 시행규칙에 들어갈 내용들은 그동안 계속 관계자와 협의해 왔다”면서 “국민들이 보는 시각에서 우리가 지탄받아서도 안되지만 우리 회원들에게 줄 수 있는 편의는 집행부가 어떻게 노력하느냐에 따라 정해지기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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