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기스스탄에 치의학 횃불 전달
서울치대 동창회 해외의료봉사단은 박건배 명예회장을 단장으로 이석우, 김철수, 안영두, 윤정태, 엄승희, 박상섭, 이장우, 오영민 동문과 그 가족 등 총 14명으로 구성돼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키르기스스탄 현지 고아원과 중증 장애인시설에서 진료봉사를 진행했다.
또한 해외 현지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학술세미나를 진행해 대한민국의 선진 치의학 지식을 전달하는 재능기부도 시행한다.
키르기스스탄은 서울치대 동문회와 인연이 깊은 나라로 1995년 문성일 동문을 시작으로 2002년 김정태 동문 그리고 2006년 김은우 동문이 선교와 봉사로 헌신하고 있는 나라다.
서울치대 동창회는 2년 전에도 키르기스스탄으로 의료봉사를 다녀온 바 있다.
이번 봉사단을 격려하고 실제적 도움을 주고자 서울치대 동창회 백순지 고문을 비롯한 다수의 동문이 후원금과 현지에 필요한 의료장비 등을 적극적으로 기부하고 있다.
서울치대 동창회는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와 서울대치전원(대학원장 이재일)과 함께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켁에서 문성일 동문이 대표로 있는 현지 치과의료인 대상의 수련기관 ‘카리스마치과’와 진료봉사와 치의학교육 및 의료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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