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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탈트리뷴] 여성, 테이퍼-난형 전치형태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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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탈트리뷴] 여성, 테이퍼-난형 전치형태 선호
  • 윤미용 기자
  • 승인 2016.08.11 0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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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퍼 난형 > 난형 > 사각형순으로 선호

 

영국 연구진들은 여성들의 다양한 전치부 형태가 미소의 심미성을 인식하는 데 영향을 끼치는지를 조사했다. 그 결과 사각형의 치아형태보다는 테이퍼-난형(tapered-ovoid)의 치아형태를 더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결론내렸다. 이 부분은 치아수복 시 치과의사들이 염두에 둘 만한 사항이다.

연구에서 각각 30명씩의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 및 환자들에게 상악치아를 보이고 있는 여성의 미소사진을 보고 매력도만 평가하도록 했다. 사진은 전치형태를 디지털로 5종류로 만들어 제시했다.

전반적으로, 테이퍼-난형 상악 절치 형태는 가장 매력적인 미소(50%)로 인식됐다. 치과의사의 70%, 치과기공사의 50%, 환자의 30%가 이 형태가 가장 매력적이라고 답했다. 난형(Ovoid) 상악 중절치는 두 번째로 높은 매력도(36.7%)를 기록했으며, 환자들로부터는 가장 매력적인 형태(56%)로 선택됐다. 사각형(Square) 상악 중절치는 치과의사 47%, 치과기공사50% 및 환자에게 33%의 지지를 얻어 가장 매력도가 떨어지는 것(43.3%)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는 이상적인 전치형태가 한 가지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며, 치과의료진들이 환자보다 상악중절치 형상에 관해 좀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결론지었다. 따라서 환자의 기대에 맞는 치료결과를 만들기 위해 치과의사들은 환자들과 함께 치료계획단계에서 심미성에 대한 개인적인 감지에 관해 환자와 협의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The Influence of Varying Maxillary Incisor Shape on Perceived Smile Aesthetics’의 제목으로 Journal of Dentistry 7월호에 게재됐다. 조사는 런던 UCL Eastman Dental Institute에서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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