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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주 교수, 서울대치과병원 병원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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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주 교수, 서울대치과병원 병원장 취임
  • 정동훈기자
  • 승인 2016.07.29 18: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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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장 이·취임식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제5대 병원장으로 허성주(보철과) 교수가 취임했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지난달 29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 이·취임식을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낙인 서울대 총장과 서울치대 학장, 전임 병원장 내외빈 참석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성낙인 총장이 류인철 전임 병원장에 공로패를 증정을 했으며, 병원 직인 및 열쇠 등 상징물 전달과 김장석 노동조합지부장의 꽃다발 증정식이 진행됐다.

성낙인 총장은 류인철 전임 병원장에 대해 "탁월한 지도력을 보여줬다"고 평했다.

이어 그는 허성주 신임 병원장에게 "새로운 지도력을 바탕으로 병원 발전에 기여해달라"고 부탁했다.

류 병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3년 전 취임 시 국민 구강건강 증진 환자 중심, 연구중심, 소통과 협력을 통해 세계 1등 치과병원을 목표로 숨가쁘게 달려왔다"며 "원대한 목표에 비춰 아쉽지만 자율적이고 수평적인조직문화와 새로운 진료영역 창출, 국책연구 사업 등의 쾌거 이뤄냈다"고 소회를 밝혔다.

허성주 신임병원장은 임기 내 주력사업으로 △디지털 치과병원, 노인특화 진료시스템 등 선도적 진료체계 구축 △국제 경쟁력 있는 치의학 임상교육 통한 치과계 리더 양성 △IT, BT, NT 융합연구와 중개연구 강화 및 신치료 기술 개발 병원 △다양한 치의료 정책제안 활성화 및 소외계층 위한 구강공공보건 의료사업 강화 △외국인 환자 위한 진료시스템 활성화 등을 꼽았다.

그는 “서울대치과병원은 ‘Global Leading Edge' 역할을 수행하는 명실상부한 세계 일류 치과병원이 되야 한다”며 “서울대치과병원이 어떻게 세계 최고의 치과병원이 될 수 있고, 교직원의 행복과 만족은 어떻게 얻어질 수 있을지 항상 고민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이날 보직발령을 진행해 진료처장으로 백승학 교수를, 서울특별시장애인치과병원 원장으로 금기연 교수를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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